멕시코는 끔찍한 나라네요
멕시코에서 실종된 학생들 집단무덤 4곳이 추가로 발견 되었다는데 무슨 소린가 했더니
교사 임용 차별에 부당성을 주장하며 시위하던 수십명의 학생들이 실종된 사실이 있었군요.
현장에선 시위대를 향한 총격이 있었고 당시 6명이 사망했대요.
검찰 수사 결과 경찰과 범죄 조직이 결탁한 사실이 밝혀졌고
시장 부부는 자기들이 연설하는 자리에서 시위대를 저지해달라고 경찰에 요청한 사실이 있었다고 하는군요
총격이 있은 후 시장부부는 종적을 감췄구요.
멕시코가 마약 카르텔로 나라 자체가 막장인건 알고 있었으나 이 정도 였다니, 제가 사는 나라는 아니지만 너무 열받습니다
어떻게 저런일이 있을 수가 있는지..
우리나라가 OECD 가입국 중 의문사망율 1위 국가 아니던가요?
한국도 전례가 없는건 아니지만 지금 시대에 저렇게 시위대를 향해 총을 쏘고, 끌고가서 암매장 하진 않잖아요?
그리고 저도 통계 좀 보고싶네요..
멕시코 상황은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끔찍한 것 같더군요. '카운슬러'보면서 진심으로 무서웠어요.
한국도 그리 대단한 나라는 아니지만, 멕시코 북부에 사는 현지인 친구 말 들으면 한국이랑 비교하는 게, 고통받는 멕시코 현지인에 미안할 정도입니다.
그래도 유명한 관광지들은 굉장히 평화롭다고 하니 혹시나 여행 잡힌 거 취소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