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영화 후기
스포 전혀 없습니다.
아파트에 갇힌 꿈
싱가폴 아파트에 대한 다큐였는데 늦잠 자서 보지 못했어요.
서유
차이밍량의 영화인데 전 어쩐지 이 사람 영화를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볼 기회는 많았는데 늘 무의식적으로 놓치곤 함.
진짜 보고 싶었다면 눈화장 하느라 놓칠 리 없지 않습니까? 일찍 일어났는데 집에서 꾸물거리다가 센텀에 3분에 도착했다.
알고봤더니 15분까지 입장가능했다. 하지만 난 그런게 너무 싫어서 가는 길에 아무나 보시라고 드렸다.
백만장자 강아지 판초의 모험
서유를 놓치고 시간이 아까워서 끊었는데 정말 시간을 낭비한 영화. 조카가 있다면 보여주고 싶지만 뽀로로보다 좋아하진 않을 것 같다.
대통령
이란 감독의 영화였는데 아름답지만 대사나 줄거리 자체는 정말 내 취향이 아니다. 결말이 루즈한 냉소로 이루어졌다고 생각했는데 전혀 아니래서 놀람.
부유한 그들
영화제 책자에 시놉시스는 뭔가 영화를 잘못 예상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는데, 딸기맛 아이스크림이 나온다고 해서 보러 갔더니 생딸기가 들어있는 아이스크림이 나왔다.
맹글혼
이번 영화제에서 제일 재밌었던 영화. 이런 영화를 싫어하려면 진짜 힘들 것 같다. 제가 이런 얘기로 영화 찍고 싶다고 하면 절대로 투자를 못 받을 것 같은 그런 영화였습니다... 홀리 헌터의 부담스러운 스타일이 은근히 마음에 들었다.
저랑 같은 영화 보신 분 계십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