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의 권태로움을 어떻게 극복하시나요?
등업하고 처음써봐요.
사실 듀나게시판은 정말 5,6년?동안 눈팅만 한 것 같아요 ㅎㅎㅎ
저는 지금 학교 계약직으로 일하고 있어요.
일이 바쁘신분들은 이게 무슨 소리냐 하실수도 있지만
제 일이 특성상 바쁜 몇 시기(그마저도 짧은)만 빼고는 대체로 한가한 편인데요,
제가 권태로움을 더 잘 느끼는건지 모르겠는데
어느순간 정말 힘이 쭉빠지면서 내가 뭐하고 있나 싶은 생각이 문득문득 들어요.
이렇게 내가 소모되어버린다는 생각도 들구요.
어쩔때는 정말 인터넷 웹서핑하는데도 신물이 날정도에요
계약직이라 이직 준비중이긴 한데 적극적으로 이직준비를 하진 않구요.
사실 답은 정해져있는데 하루에도 몇 번씩 느껴지는 이런 권태가 정말 괴롭네요.
첫 한 두달만 좀 적응하느라 바빴지 그 이후로는 쭉 너무 편하게 일한 것 같아서 가끔은 죄책감도 느껴지는 것 같아요.
첫 사회생활이라 이렇게 일하는게 맞나 싶기도 해요.
심지어 상사도 같은 사무실에서 근무하지 않아서 더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다른 분들 의견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권태는 어느 직종이든 몇 년 일하면 필연적으로 따라오는 것 같아요.
저희 선배 말은 왠 중2병 같은 소리냐며 처자식있으면 그런 소리 안 나온다 하시더군요.
그런땐 취미생활을 가져야죠.
사진을 찍거나 수영을 하거나 뜨게질, 등산 등등등...
그 중에 사진 촬영을 추천해 봅니다. 어떻게 찍으면 예쁘게 찍힐까를 고민하다 보면 일상적으로 보던 것들에서 색다른 의미들을 발견 할 수 있을 겁니다.
좋은 카메라가 있어도 좋지만 휴대폰 카메라로도 충분하고, 중요한 점은 매일 매일 틈나는 대로 찍은 다음에 그날의 사진을 한장이면 한장, 3장이면 3장 이렇게 직접 골라 보는 겁니다.
저도 오늘 마침 회사에서 시간 여유가 있고 갑자기 휴가 쓰기도 그렇고 해서, 싸돌아다니면서 정보수집 (즉 잡담), 네트워킹 계획 (즉 술자리 약속 잡기) 등을 했습니다. 그리고 평소에 읽을 여유가 없던 업무에 도움되는 읽을거리도 좀 펼쳤는데 별로 못 읽었어요.
님 대단하시네요..
저도 퇴사하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이대로 백수되기는 싫어 자꾸 유예하는것 같아요..
혹시 지금은 마음에 맞는 직장을 구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아님 다른 마음에 맞는 취미나 활동을 하시는것인지요?
머뭇머뭇하다가... 용기내어 부탁드립니다. 저도 인문학 강좌 추천 해주실수 있나요? 평생교육원도 너무 많고 인문학 강좌도 너무 많아 좀처럼 정하기가 어렵네요.
학교 졸업하고.. 강좌다운 강좌는 단 한번도 들어본 적이 없네요. 부탁드립니다.
아니에요. 답글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알려주신 강좌 검색해서 들어가 봐야겠습니다- 고맙습니다.
와 저는 하고싶은 일이 너무 많은데 시간이 없어서 못하는데...
막상저도 한가해지면 안하게될까요.
제안서를 써보심이... 시간 잘 갑니다.
인터넷 서핑이 자유로우시면 블로깅을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