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웬 일인가요. 판교 추락사건...
정황상 아무래도 올라간 본인들의 과실이 커보입니다. 상식적으로 높은 위치에 있는 환풍구면 안올라가는게 당연한건데... 어쨌거나 명복을 빕니다.
세월호때는 선장이 가만있으라 해서 희생을 키웠는데 이번엔 위험하니까 하지 말라는걸 말 안 듣다가 이리 되었으니...휴...
애들이 환풍구가 무너지리라고 생각도 못했다는 것을 탓해야 하나요. 아니면 거기 못올라가게 막지 못했다는 걸 탓해야 하나요.
아니... 이런 소식이 나와도 이제 놀랍지 않은 자기 자신을 탓해봅니다.
환풍구 위는 사람 서있는 곳이 아니라는 상식이 어렵다면...
환풍구 주위에 전기 철조망이라도 칠 수밖에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 한숨만 나와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어억 퇴근길에 왜 이리 막히나 했더니 지나가기 30분전에 이런 참사가...
고인의 명복을...또 학생들이군요.
뉴스룸에 의하면 피해자는 30,40대 직장인이 대부분이라네요
저런;; 명복을 빕니다.....ㅠ
사고장소인 유스페이스 인근이 NHN, 다음카카오, NC소프트 바로 옆이라 그 업체에 근무하는 직장인이 포함되었을 가능성이 높네요.
행사주관은 이니시스/이데일리TV (유스페이스 입주사)이고 무대/안전관리 지원은 경기과학기술진흥원(GSTEP) 판교테크노밸리 지원본부랍니다.
http://www.sudokwon.com/read.php3?aid=1413363836269286013
건축물 안전관리의 기본 사항은 다수 사람이 이용하는 시설은 튼튼하게 짓도록 규제하는 것인데 원래 환풍구는 수십명이 한꺼번에 올라가서 뛰는 일은 상정하지 않기 때문에 그런 기준이 없었던 것도 사고의 원인중 하나라 할 수 있겠군요.
원칙대로라면 사람이 올라가서는 안될곳 같은데 말이죠.
올라간 사람들이 잘못인지 올라가는 사람들을 내려오게끔 만들지 않은 관리의 부실인지는 좀 애매하기는 합니다.
근데 길거리에도 흔하디 흔한 환풍구가 사람들이 많이 올라갔다고 무너지다니 놀랍네요. 그렇게 무너져 내릴 거라는 가능성이 있다면 길거리에 그렇게 방치해놓는다는 건 너무 위험한 일 아닐까요?
저도 환풍구 밟고 지나 간 적 많은데...시민도 조심해야겠지만, "10m, 추락 위험" 이라고 크게 붙여 놓고, 사람들이 안 비키면 안전요원이라도 보내서 내려오라고 강력하게 안내하는 노력이 아쉽네요. (억지로 끌어내릴 수야 없겠지만...) 여기까지 했는데도 안 내려왔다면 당사자의 책임이 크다고 하겠지만요. 아마 주최측도 이 정도로 위험할 줄 몰랐겠죠.
자꾸 이런 사고가 일어나서 참 안타깝습니다. 귀한 목숨들을 이렇게 어이 없이 잃어버리다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