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의 예술적 한계...

한동안 게임을 안하다가 마인크래프트와 저니 같은 게임을 알게된 후 게임에 대한 관념이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특히 저니는 예전 중고딩때 프랑스 예술영화를 보고 받았던 감동이 오더군요. 그래서 이것저것 검색하고 플레이해보고 있는 요즘이었죠.

하지만 대부분의 게임은 아무래도 실사가 아니라서 그런지 거리감이 느껴집니다.

뭔가 좀 어색하고.. 게임이 표현할 이미지의 한계라고 할까요. 

또하나 이건 장점이자 단점인데 직접 플레이 하여야 한다는 겁니다.

영화는 가만히 바라보며 사색할 수 있는데

게임은 손을 계속 움직여야 한다는 부담감이 있어요. 제가 게을러터져서...

예술성으로만 보면 저니 정도가 게임이 도달할 최대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밖에 하나 더 꼽는다면 Gone Home.


혹시 더 좋은 게임이 있다면 추천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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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니의 한 장면

    • 개인적으로 게임은 예술보다는 스포츠에 더 가까운 개념이라고 생각합니다. (승부를 결정짓는게 전제조건이라는 점에서)

      • 원글에 언급된 마인크래프트는 승부를 결정짓는 게 전제조건이 아니에요

      • 스타나 롤같은 거 보면 정말 스포츠이기도 한거 같아요. 그런데 심즈나 마인크래프트 같은 거 보면 잘 모르겠습니다. 겉다리지만 마인크래프트 음악이 너무 아름다움...

    • 장점이자 단점이라는 말에 공감해요. 직접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진행된다는 점이 게임만의 예술성을 추구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해요ㅎㅎ 예정된 비극으로 향해야 이야기가 진행된다던지...


      저는 요새 게임을 못했네요... 유명하지만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나 림보 같은 게임은 어떠신가요

      • 림보는 좋은 게임^^. 바이오쇼크는 바이오하자드랑 같은 건 줄 알았는데 다른 게임이네요.. 함 해볼게요. 고마워요.

    • 사실 저도 예술성이라는게 뭔진 정확히는 모르겠어요. 그냥 영화를 예를들면 단순히 때려부시거나 뻔한 스토리의 헐리우드 블록버스터가 있는가 하면  여러가지 실험을 하거나 다 보고 나서 깊은 생각, 감동을 주는 영화들이 있잖아요. 칸느 수상작들 등등등 ...



    • 게임의 예술성을 대표하는 작품이라면 "플레인스케이프:토먼트"가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성이라는게 어떤지점에 방점을 두는지에 따라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철학적인 요소라든가, 인간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만한 거리를 제공한다는 점에선 오히려 영화보다 앞서는 점도 있다고 생각해요.
      • 와, 검색해보니 상당히 특이한 게임인것 같네요. 고마워요. 


        "예술성이라는게 어떤지점에 방점을 두는지에 따라 얘기가 좀 달라지는데" 이 문장에 완전 공감하구요. ㅎㅎ

    • LSD도 그런 류 아닐까요...

      • 흥미로운 게임인 것 같네요. 단지 그래픽이... 그래피기...

    • 스탠리 패러블이요. 어떤 게임인지 설명 드리는 순간 스포일러가 돼서 설명은 못 드리겠지만 분명 '예술적'인 요소가 강한 게임이긴 합니다. 스팀에서 팔아요.


      그리고 게임은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는 게 한계라기 보단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하게 한다는 특징을 활용해서 예술적인 경험을 만들어야 하는 장르라고 생각해요. 예를 들어 배요네타 같은 액션 게임은 본문에서 말하는 예술성과는 전혀 다른 성격의 게임이지만 플레이어의 실력과 노력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이 되고 특히 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 정교하게 연출된 액션 영화를 보는 기분이 들거든요. 이렇게 제작자가 던진 소재와 룰 안에서 플레이어가 예술성을 만들어낼 수 있게 해주는 게 게임이 추구할 수 있는 '일종의' 예술성이 아닌가 싶습니다.
      • 좋은 게임 추천 감사합니다. 듀나에 게임 잘 아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이 계시네요.


        제가 조종하는 것을 단점이라고 한 것은 단지 제가 손 움직이는 것을 잘 못하고 귀찮아서 입니다. 그래서 난이도 높은 액션게임은 잘 안하죠. 손이 발이라서...-_-;


        요즘엔 머리에 뭔가 뒤집어 쓰고 생각만으로 컨트롤하는 게임도 있더군요. 


         

    • 특정 게임이 예술로 불린다면 그건 게임플레이에서 나와야할겁니다. 그래픽, 음악, 연출 등이 종합적으로 게임이란 예술작품을 이루고 있지만 플레이어가 게임 창작자의 게임을 플레이할때 그 게임플레이가 예술인지 여부가 중요할것 같습니다. 게임은 스포츠 같은 면도 있다보니 예술로 인정받지 못하기도 하고, 단지 퍼즐일 뿐인데 퍼즐과 퍼즐푸는게 뭐가 예술이냐는 소리를 듣기도 하겠지만,




      창작자의 의도가 담긴 퍼즐과, 그걸 유저가 플레이하는게 합쳐져서 예술인 거겠죠.




      의외로 꽤 많은 게임이 예술로 불릴거라고 생각하지만 많은 게임을 해본건 아니라서, 전 이코 정도 생각납니다. 저에 대해서 돌아보게 해 준 게임이었어요.




      저니는 꼭 해보고 싶은 게임인데, 플삼을 살일도 없고, 소니 독점게임이라 pc로 나올일도 없어서 아쉽네요.

      • 저는 이코 때문에 철지난 ps2를 중고로 사서 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코는 정말 명작이라고 생각해요. 

    • 현자님 댓글 중 "인간세상에 대해서 생각해 볼만한 거리를.." 이 부분을 읽으니 Papo & Yo가 생각나네요.  


      브라질의 파벨라를 몽환적이고 매우 아름답게 구현했고 게임 진행 방식도 상당히 예쁘고 음악도 매우 좋고 어렵지도 않고 플레이타임도 소소합니다만 이 게임의 가장 큰 가치는 스토리와 연출의 힘입니다.


      검색해보시면 스포를 금방 아실 수 있을텐데요(-_-) 알고 하셔도. 모르고 하셔도 생각할꺼리들이 참 많은 게임입니다.

      • 좋은 게임 추천 감사합니다. 이것도 해봐야겠어요.^^

    • 개인적으로는 "예술성" 이라는 단어 자체가 사람마다 해석이 다르기 때문에 뭐라고 콕 찝어서 말하기는 그렇습니다.


      게임중에서도 어떤 사람들은 "그래픽이 예술이야" 라고 말할때가 있고 어떤 사람들은 "움직임이 예술이야" 라고 하기도 합니다, 누구는 "음악이 예술이다" 라고 하기도 하죠.


      윗분 말씀처럼 게임의 한계 안에서 예술로 승화시키는 사람들도 있죠. 예를 들자면 스타에서 맵 에디터로 그림그리는 그런 경우 같은거 말이죠.


      물론 그림이 멋있다거나 그런게 아니고 정해진 한계 안에서 전혀 다른것을 창조해낸다는 그 행위를 예술로 봐주는 그런거죠.




      예술성의 한계 같은것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예술성의 유무도 모두 다 개인의 취향일 따름이죠.

      • 말씀에 동의합니다. 영화나 소설을 평가할 때도 각자의 기준이 다 다르니까요.  

    • 영웅전설 해보세요. 이번에 섬의궤적2라는 신작이 나왔는데 펑펑 울면서 했네요. 한 세계관 내에서 10년 동안 7작품이 나왔는데, 텍스트의 양 그리고 디테일이 어마어마합니다. 물론 취향에 맞아야 하겠지만요. 다만 몇몇 작품들은 한글화가 안 되어 있습니다.

      • 추천 감사합니다. 이름만 보고 한국게임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 네. 잘 모르시는 분도 많지만 JRPG 계에서는 가장 유명한 시리즈 중 하나에요. 제작사 팔콤은 올해로 2011년인가에 30주년 맞이했는데, 이 영웅전설 시리즈는 1989년부터 이어지는 시리즈이긴 합니다. 물론 중간중간 세계관에 따라 굴곡이랑 세대가 나뉘긴 합니다만. RPG만 20년 넘게 만들어온 회사라 작품의 굉장히 퀄리티가 높은데, 회사 규모 큰 편은 아니라서 그래픽 같은 부분은 영세해요. 시나리오랑 음악으로 승부하는 게임입니다. 이번에 나온 시작은 어린 시절 JRPG 즐긴 사람들이 30대 전후의 사회인이 되었을 때 가장 큰 공감이 일어나게 만들어졌는데... 말로는 이걸 다 표현하지 못하는게 너무 아쉽습니다.

          • 이 게임에 대한 추억이 많으신 것 같습니다. 팔콤은 어렸을때 들어본 것 같기도 해요. 패미콤 하던 시절에요. 

    • 게임의 예술성 하니까 저는 바이오쇼크 시리즈가 생각나네요. 사실 저는 영화는 영화답고 게임은 게임다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런의미에서 바이오쇼크 1이 정말 게임이니까 표현할 수 있은 그런 스토리 진행을 보여준 그런 작품이라고 생각했거든요. 폭력적 게임에 거부감만 없으시면 이 게임도 추천드립니다 ^^
      • 바이오쇼크 추천하신 분이 또 계시네요. 이 게임은 꼭 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 게임이라는 장르의 한계라기보다는 돈받고 팔아야되는 상품의 한계죠.

      • 동의합니다. 제작비 없이, 팔릴 가능성없이는 할 수 있는 것도 제한되니까요.

    • 제가 처음으로 게임에서 예술성을 봤던 때는 '사일런트 힐2'였어요. 사람의 내면심리를 상징을 통해 묘사해내는 솜씨를 보고는 '게임에서도 이런게 가능하구나.'싶었었죠.

      그에 반해 후속작들은 그런 예술적인 면이 약해지고 단순한 액션게임이 된게 너무 아쉬워요.
      • 사일런트 힐2는 명성만 듣고 게임방송으로 보았는데 잘 만든 게임같더군요. 제가 공포물은 그다지 즐기는 편이 아니라 나중에 여름에 되면 플레이해볼 기회가 오겠지요.


        감사합니다.

    • 이거 재밌는 질문이네요. 근데 왠지 이분야에서는 이미 앞서나가는 논의가 있었을 것도 같습니다. 우선 게임의 정의를 어떻게 보느냐에 관한 문제가 생각나는데, 감상자 또는 소비자, 수신자의 참여적 활동에 의해서 의미가 완성되는 매개체라는 측면에서 볼 때는 이미 순수미술에서도 게임의 요소가 들어 있는 작품이 있을 것 같습니다. 또한 정서와 사상의 전달이라는 넓은 예술의 정의에서보자면 게임을 예술적으로 활용하지 못할 이유가 없어 보이고, 더더군다나 다른 매체들의 감상이 간접체험의 범위에 있다면 게임은 직접체험에 의한 정서의 전달이 가능하기 때문에 내가 구경하는 사건과 정서가 아니라 내가 개입한 사건과 정서라는 측면에서 체험의 질적인 차원이 달라지고 예술적 활용이 가능한 상당한 장점이 있지 않을까 싶어요. 그런면에서 순수하게 작가적 관점에서 풀어내는 게임은 극소수일 것 같지만 분명이 그런 체험적 예술성이 짙게 스며들어있는 작품들은 꽤나 자주 찾아볼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리고 게임 고유의 목적이 놀이나 경쟁에 있기도 한데 이러한 요소 역시 발화자의 입장에서는 예술적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는 요소가 분명히 있겠죠. 스포츠의 측면이 강하기 때문에 예술성이 약하다는 말은, 영어에서 art라는 개념은 창조력이 발휘되는 기술에도 적용되는 경향이 있어서, 뛰어난 선수의 플레이는 예술성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 결론내릴 수 있는 부분이 아닐 것 같아요. 게임은 영화보다도 많은 인원과 자본과 다양한 분야가 투입되는 훨씬 넓은 범주가 들어있는 분야이니만큼 예술적 활용도 좀 더 어려워지는 것이 아닌가 싶지만, 예술적 가능성 만큼은 수많은 예술가를 홀리고도 남지 않나 싶은 생각이네요. 물론 이건 어디까지나 머릿속에서 굴러간 얘기고 현실에서 순수하게 예술로서의 게임을 만들기가 쉬운 일은 아니겠죠 아무래도. 어쨌거나 저는 게임은 예술이 아니다 되기 어렵다 라는 말 만큼은 동의하고 싶지 않네요.  

      • 아무래도 자본 투자 없이 완성도 높은 게임을 기대하는 것은 무리겠죠. 카메라와 편집기만 가지고도 얼추 만들수 있는 영화에 비해서 게임은 필요한게 많으니까요...


        좋은 게임이 더 많이 알려지고 그래서 계속 한계와 상식을 뛰어넘는 작품들이 나올 수 있는 환경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부기우기님이 말씀하신대로 사일런트 힐2 는 꼭 한번 해보시길. 제게 처음으로 게임의 예술적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만들어준 게임이었죠.


      소설, 영화, 게임 모든 매체를 통틀어 제가 가장 좋아하는 호러 작품입니다.




      그리고 이 게임을 언급하신 분들이 없는 게 의외인데...포탈 시리즈를 추천드립니다. 2편까지 나와 있고요.


      전 이 시리즈에 현재 게임이 표현할 수 있는 모든 것이 다 들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유희로서, 예술로서 게임이 게임이기에 가질 수 있는 모든 가치들이요.

      • 네, 사일런트힐 해볼게요. 포탈시리즈는 진짜 게임성이 무멋인지 알려준 게임이었어요.^^

    • 예술이라는 표현은 상당히 추상성을 포함하고 있기도 해서 뭐라 말하기 애매하지만 제 기준에서 최근 최고의 예술작품은 라스트 오브 어스 입니다.


      시나리오, 그래픽, 음악, 연출.. 모든 게 전율이었어요.

      • 라스트 오브 어스, 플스방에서 했었는데 큰화면으로 보니 더 몰입되더군요. 잘 만든 게임이라 생각하구요. 그런데 GTA5와 마찬가지로 AI나 플레이어의 움직임등이


        약간 어색하다는 점이 아쉬웠습니다. 언젠가는 게임을 하고 있는 건지 실제인지 모를 게임이 나오겠죠? 아무튼 올해의 베스트 중 하나임에는 틀림없습니다. 

    • 해외에서도 최근 들어 논의되고 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Video_games_as_an_art_form

      MoMA에서 게임을 소장하기로 결정하면서 논란을 불러일으키기도 했고요.
      https://www.ted.com/talks/paola_antonelli_why_i_brought_pacman_to_moma
      http://www.moma.org/explore/inside_out/2012/11/29/video-games-14-in-the-collection-for-starters/

      위키피디아 페이지나 관련 링크들을 보면 아시겠지만, 일반적인 게임이 특정한 부분에서 예술적인 완성도를 가지는 경우와 예술가들이 게임과 함께
      발전해온 유형/무형의 요소들을 사용해서 작품을 만드는 경우가 혼재되어서 논의가 되고 있고요. 최근 들어서는 게임 개발 기술과 유통
      플랫폼의 발전으로 개인 혹은 소규모의 팀이 상업적인 고려보다 개인적인 목적(게임이 사용자와 상호 작용하는 방식, 새로운 방식의
      게임 스토리텔링, 혹은 그래픽 요소의 실험등 다양한 형태로 나타나는)을 추구하는 게임들이 급증하면서 이 경계가 모호해지는 경향을
      보이는것 같습니다.

      • 위키피디아에 잘 정리되어 있네요. 위에 여러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게임을 하는 과정이 그 자체로 예술행위일 수 있겠습니다. 최근 현대미술 전시회에서 키넥트같은 것들을 이용한 


        작품들과 관객과 상호작용하는 것들을 보면 사실 게임의 범위는 생각보다 훨씬 콘것 같고요. 비디오게임만 놓고봐도 여러 실험이 행해지고 있는 것 같아서 좋습니다.

    • 손대지 않은 일상에서도 놀라움과 아름다움을 발견할 수 있다면 게임의 어떤 부분을 예술이라 부를 수 있을 지 알 수 있겠죠.


      예술 논쟁은 결국 게임계가 권력을 가질 수 있는가? 하는 문제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세상에 미학이 없는 물건이 있을까요.




      좋은 게임은 위에 다 나와서.. 굳이 또 꼽아보면 Little Inferno는 불장난 게임인데, 오로지 타는 걸 보기 위해서 주문하고 택배를 기다리고 그걸 또 반복하고 하는 과정을 느껴볼 수 있고, Hotline Miami는 고전 도트 그래픽이지만 시청각적 연출이 훌륭해서 폭력과 관련된 온갖 순간들(두려움, 긴장, 분노, 허무함 등)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에요.

      • 추천 감사합니다.^^

      • 손하나 까딱 안한다니... 그점에서 흥미롭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 선호의 문제겠습니다만, 영화와 게임의 비교가 저와 완전히 반대시군요. 저는 영상물은 가만히 앉아 보고만 있어야 한다는게 싫어서 거의 접하지 않고, 내가 뭔가를 할 수 있다는 이유로 여가는 거의 대부분 게임으로 보내는데 말입니다

      • 저도 때로는 가만히 지켜보는게 싫을 때도 있어요. 근데 보통은 여가생활을 지쳐있을 때 하는 편이라서요.

    • 최근에 발매되는 패키지 형태의 비디오 게임은


      영화가 가지는 예술성과 비교해서 부족한 점이 없다고 느꼈어요.


       


      개인적으로 비디오 게임이 영화보다 진일보한 매체라고 생각됩니다.

      • 최근 게임들 보며 잠재력이 더 커질거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미지측면에서 실제가 아니라는 점이 여전히 좀 아쉽기는 했어요. 실제 도시를 그대로 모델링 한다고 해도 아직 카메라로 찍은 것보다는 덜 사실적이라는 것이 차이라면 차이랄까요. 인터엑티브 무비 같은 것도 있긴 하지만요.

        • 이미지의 사실성이 예술성과 관련이 있는걸까요.. 전 별 상관없다고 봅니다만.

          • 예술성이라기보다 사실적인 게임들이 아직은 좀 어색하게 느껴진다는 말이었어요. 현실을 옮긴 게임에서 배경이나 사람들의 행위가 마인크래프트의 배경이나 npc보다 어색하게 느껴졌거든요. 

            • 제목이 기억이 안나는 쯔쿠르 게임중에 대놓고 자기는 게임 캐릭터라며 자기를 조종해달라고 하는 게 있는데요. 차라리 이런 장치가 더 사실적이라고 생각해요. 어색한 느낌도 안들고요.

              • 최근 헐리웃 영화도 컴퓨터 그래픽이 엄청 쓰여진다는 걸 생각해보면,


                주연배우가 사람인 걸 제외하면 본질적인 차이는 없죠.


                오히려 캐릭터를 맡은 실제 배우가 배제되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을 것 같아요


                이미지는 우리가 머릿속에서 만드니까요


                 


                영화의 컴퓨터 그래픽은 눈속임에 가깝고


                게임상의 그래픽은 하나의 세계를 창조하는 것에 가깝지 않을까요?


                어느것이 더 예술이냐고 물었을때 저라면 후자를 택할 것 같아요


                 


                원글자의 성실한 피드백으로 무척 흥한 글이네요 ㅋㅋ


                 

    • 네, 그게 게임 그래픽의 특징이자 매력인거 같아요. 하나의 세계를 온전히 창조하는 것, 특히 GTA같은 오픈 월드 게임이라면 더욱 그렇구요.

    • The Passage라는 코딱지 만한 아이폰게임이 있어요.


      게임에 대한 생각이 바뀌었어요.



      • 검색해보니 상당히 독특한 게임인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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