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불 나불 나불
0. 어제로 패넌트레이스가 끝났습니다. 저는 넥센 팬입니다. 어제 처럼 넥센 경기 보다 롯데 경기가 관심 가는 날도 없었습니다. 결국 4위는 엘지로 결정나고 말았더군요. 아마 이만수 감독은 경질되겠죠? 뭐 그 동안 저희 팀에 대해 갖은 비난과 조롱은 열거하지 않겠습니다. 그 동안 들은 것만으로 충분하니까요. 염경엽 감독한테 많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염 감독은 선수시절 인상적인 건 수비 밖에 없었거든요. 타격은 프로와서 물방망이라고 할 정도로 끔찍한 수준이었구요. 그런 선수가 감독으로 오니 얼마나 바닥으로 떨어질까 걱정했습니다. 그런 감독이 많은 걸 바꿔버렸습니다. 이제 플레이 오프때 표살 궁리를 해야겠습니다. 암표도 알아봐야 할꺼 같구요.
1. 며칠전 이마트에서 파는 커피를 샀습니다. 제 입이 막입이라 잘 모르겠습니다만 커피를 아는 분들은 '그 맛없는 거 왜 샀냐'고 한 마디씩 하십니다. 먹어보니 맛이 없긴 없습니다. 커피 향이 나는 뜨거운 물 수준이더라구요. 뭐 막입이 얼마나 대단한 걸 먹을까요? 일단 샀으니 다 먹어치워야 겠습니다. 그런데 1킬로그램이라 언제 다 먹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군요.
2. 개신교인 수가 눈에 띄게 줄어든다는데 왜 교회는 갈 수록 커지는지 불가사의 가운데 하나 입니다. 제가 다니는 교회도 신시가지에 크게 짓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가요? 지난주에 교회 가니까 목사님 설교가 유난히 공격적이었습니다. 장황하고 시기에 걸맞지도 않고 공격적이고 기선제압을 하려고 하는 듯한 그런 분위기여서 당황스러웠습니다. 제가 얼마나 더 다닐지 모르겠지만 부디 막장은 안 봤으면 좋겠습니다.
1. 이마트 세라도 원두 괜찮습니다.
몇년 전에 이마트에서 브라질 원산지에서 직접 원두 가지고 와서 로스팅해서 유통하는 시스템으로 가격관리를 하기 때문에 가격거품도 빠져있고, 생산해서 몇 달이나 배타고 수입되는 미국 스타벅스 같은 대형체인점 원두를 생각하면 훨씬 맛이나 풍미도 좋고 품질관리 월등히 낫습니다.
저도 지금 단골 로스팅가게 뚫기 전까지는 이마트 세라도 커피원두 사다가 마셨습니다.
가끔 멍청한 직원이 시키지도 않았는데 원두를 갈아줘서 문제지 그거말고는 싸다고 함부로 취급당할 물건은 절대 아닙니다.
이마트 대리점 본사는 욕 먹어도 싸지만 최소한 원두커피 쪽은 인정해줄 만합니다. 저같은 경우는 가격 대비 너무 좋은 원두가 들어와서 이상해서 좀 꼼꼼하게 알아봤을 정도입니다. 작년에는 여기 커피 먹을 일이 없었지만 갑자기 질이 나빠졌을 것 같진 않네요.
한때 이마트 커피 애용자 의견입니다^^
2. 큰 교회가 자랑거리라고 생각하니까요. 참 구시대적인 사고방식이긴 합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