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랫글 보고 우연히 생각난 역설적인(?) 상황에 대한 공유
ㅎㅎ 별 건 아니고요. 아랫글의 외모 글을 보고 제가 최근에 지하철에서 길을 지나가다가 딱 보고 좀 웃기다 싶은 장면이 있었어요.
성형외과 광고인데, 뭐 여러분들이 많이 보셨을 딱 그 사진들입니다. 성형 전후 사진을 걸어놓은 거죠. 그런데 광고 중앙에 나름 크게 이런 글이 써져 있는 거에요.
"본 광고의 이미지는 실물과 다를 수 있습니다."
딱 보고 무지 재미있다고 생각했어요. 보통 이런 경고문구는 안 보이는 데에 조그맣게 써놓잖아요.
그런데 이런 문구를 보니 마치 담뱃갑을 보는 기분이 드는 거에요. 담뱃갑에는 크게 써놓잖아요.
어쨌든 역설적이라 생각한 것은, 본 광고의 사진이 실물과 다르다면, 본 광고의 사진처럼 되려고 사람들이 성형하는 것인데 너무 허무해지잖아요! ㅎㅎ
참 재미있고 역설적이다 - 생각하고 지나쳤습니다. ㅎㅎㅎ
+ 아 근데 써놓고보니 그렇게 굉장히 역설적이지는 않는 것 같네요; ㅋㅋ
그런 문구를 삽입하라는 규제가 있나 보죠. 아니면 병원에서 진작에 방어벽치는 것일 수도 있고요.
아 다른 성형외과 광고들에서는 되게 조그맣게 쓰거나 없는 것 같던데 그 광고에만 유난히 크더라고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