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연봉 협상을 합니다. 조언좀 해주세요~

 작은 회사인지라,  개개인별로 연봉이 다 틀려요~~ 

저는 출산휴가를 트집잡아 작년에 월급이 동결되었었고,  입사후 2년만에 처음 하는 거에요..

뭐 쉬쉬해도 누가 어느정도 받는지 대충 다 알기는 합니다.. 제가 가장 적더군요!!

게다가 다들 올랐는데 저만 동결되어 그 차이가 더 벌어지긴 했죠..

저랑 좀 비슷한 수준 (직급,나이같고 입사시기 비슷)의 동료직원이 살짝 귀띔하기를 자기는 200정도 올려줬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동료와 나의 차이는 500정도가 되는군요;)

 

회사에서 넌지시 말하길.. 회사가 요즘 힘들어서 몇퍼센트인상 이렇게는 못하고, 200정도 생각중이다 어떻게 생각하냐는 거에요.

순간 위에 동료생각이 나더군요..  아니 나보다 원래 더 많이 받던 친구는 1년에 200올려주고,

나는 1년 동결후 2년만인데 똑같이 200인가 하는 생각이 드는겁니다..

그래서 회사에는 나는 2년만에 하는 것이니 그점도 좀 감안을 해달라고 했고.. 그럼 생각해보고 오늘! 얘기해보자고 했거든요..

저는 최소 300에서 400정도는 얘기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찌 받아들일지 모르겟네요..

내입장에선 2년만이라 이정도는 불러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회사입장에선 동결은 동결이구 적정선은 따로 있다고 생각을 할런지..-.-

솔직히 위에 말한 동료와 너무 차이가 나는거도 싫구요, 내년초에 그친구는 또 연봉협상을 할테고 또 벌어질테고..

그닥 일하는 수준의 차이도 모르겠는데, 박탈감이 느껴질 정도는 싫다!! 라고 말하는 건 좀 지나친가요?

똑 부러지게 잘 말하는 스타일이 아니라서 이런일 정말 고민되요..ㅠㅠ

 

 

 

    • 작년, 재작년 대비 물가인상률 확인.
      업무성과, 업무혁신, 자신의 역량을 드러낼 수 있는 근거 준비. 를 해가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저사람이 저만큼 올랐으니까 저도 이만큼 주세요.. 하는 건 회사 입장에선 받아들이기 힘들 것 같아요.
    • 연봉 협상일은 그저 사인 하는날 일뿐... ㅜㅡ
    • 경험적으로, 시스템이 정립되지 않은 회사에서는 좀 강하게 나가면 더 받는게 가능한 편인것 같습니다. 강하게 불러보세요.
    • 동료 얘긴 하지마시고, 쎄게 부르세요 밑져야 본전~
    • 문득 생각난 토니-정형돈-김인석 이야기(정형돈이 토니 회사 소속 연예인)

      정형돈은 토니에게 불려가 계약 얘기 한 번 못해보고 소주만 먹다 꼴은 상태에서 뭔가에 싸인하래서 했는데 3년짜리 계약서였음.
      김인석은 정형돈과 같이 갔는데 그와중에 계약서 읽어보고 "계약금이 작다"고 불만 토로. 정형돈은 술에 꼴아 "아 좀 더줘~" 함. 그래서 김인석만 더줌.
      교훈 : 우는 아이 젓준다. 일단 많이 달라고 하자.

      회사로서는 사실 동결은 동결이고 올해만 생각할겁니다. 작년에 경제위기를 핑계로 전직원이 동결되었다면 올해 전직원에게 좀 후하게 할 수 있겠지만, 개인사정(출산)을 핑계로 동결시켰다면 그건 그 자체로 누적적으로 유효하다고 볼테니까요. 근데 법적 의무사항인 출산휴가를 핑계로 연봉을 동결시키다니 진짜 치사하네요. 심지어 육아휴직기간도 근속기간으로 치는 마당에. "작년엔 내가 봐준거였다"고 하시고 따불은 아니더라도 좀 회복시켜달라고 하셔도 될듯.
    • 저희 회사는 자기 연봉을 이야기 할경우 인사위원회의 회부된다는 규정이 있습니다.. 동료 얘기는 하지 않는게 좋으실듯.
    • 다른 회사 먼저 알아보신 다음에 쎄게 부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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