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 노래를 다운받으려 합니다.
일단 민물장어의 꿈 넣습니다.
음... 그리고 라젠카 앨범 전체를 다운 받으려 합니다.
나머지를 채워볼까요?
뭘 넣으면 좋을까요?
넥스트 2집 3집 1집 순으로 좋아합니다.
myself 앨범은 무려 리부트까지 하려고 했을 정도로 신해철 본인에게 각별했나 봐요. '재즈까페', '내 마음 깊은 곳의 너'와 같은 히트곡뿐 아니라 '나에게 쓰는 편지', '길 위에서' 등 청년 신해철의 고민과 다짐을 엿볼 수 있는 앨범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어제부터 자꾸 정글스토리 앨범이 생각나더라고요. 넥스트 활동을 하면서 밴드 작업에 약간은 지친 듯하던 시기에 나온 앨범인데 개인적으로는 (넥스트 포함해서) 이 시기쯤 발표한 앨범 중에는 이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앞에 생이 끝나갈 때', '길 위에서', '민물장어의 꿈'등 신해철이 자신의 삶을 주제로 부른 노래가 참 많은데, 그 중 가장 제 기억에 남는 건 '그저 걷고 있는 거지'입니다.
그리고 추모의 분위기와는 좀 어울리지 않지만, 신해철 본인도 몰랐을 매력을 잘 살려낸 곡인 '마지막 로맨티스트'를 들으며 그를 추억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안타깝게 떠나긴 했지만 이 노래를 들으면 신해철 생각을 하며 슬며시 미소지을 수 있을 거에요. 비장하고 사색적이며 반골 기질이 강한 모습도 분명 그의 특성이었지만, 허세를 부리고 장난끼 많으며 어딘지 모르게 느끼한 모습도 신해철의 매력이었습니다. 당장은 어렵겠지만, 저는 후자의 모습으로 그를 기억할 겁니다.
모노크롬, 크롬스테크노워크 앨범을 진짜 좋아했어요. here i stand for you, 아리랑도;
"아주 가끔은" 아닐까요?
가사가
"대낮에 길을 것다 보면 썰렁함을 느껴..." 이렇게 시작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