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울어져 가는 집이지만 주변 경치와 어우러진 멋이 있습니다.

염색이 참 잘 된 듯 보이기도 합니다.

옆 마을의 패잔병들.

감나무에 열린 감이 몇 개일까요? 맞히면 하수. 저 중에 땡감이 몇 개인지 알아맞히면 고수.

연못에 사는 물고기는 몇 마리일까요는 농담이고, 너울대는 금빛 물결.

환영합니다! 어서오세요~

무엇을 드시겠습니까?

새로 생긴 옆 가게 때문에 손님이 뚝 끊겼습니다.

계산해드리겠습니다, 손님.

제가 지금 팔에 깁스를 하고 있어서 그런지, 전엔 몰랐는데 한 손만 사용하는 게 여간 불편한 게 아니네요. 특히 옷 입을 때나 씻을 때가 그런데, 두 개씩 붙어있는 신체기관의 소중함을 비로소 깨닫게 되었달까요. 새삼 균형의 미덕을 절감하고 있을 때라 마주하고 있는 미니 골대에 눈길이 갔습니다.

옥살이를 하고 있는 동물들의 면회를 갔습니다. 하옥된 산양.

얘들은 뭔 죄를 지었기에... 형제 사기단 토끼예요. 혹은 자매일지도.

독방에 갇힌 칠면조.

팻말이 저한테 삿대질을 하네요.;;;

낙숫물이 제 마음 같더이다.

빠쇼니스타 허수아비. 보안과 패션을 선도합니다.

거울아~ 거울아~ 듀게에서 누가 제일 &%##%*%$&%$#£€€¢×®©™}{&$@&*%$*%$@%*#÷Π|×÷€£~^©™¢€°√×¶®¢°|°^®™@©니???

이렇게 여정을 마친 저는 구름처럼 두둥실 떠다니듯 집으로 상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