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et Night' CD 앨범 통으로 듣고 있습니다. 아....ㅠ.ㅜ
유툽으로 두 곡만 듣고 참길 잘했네요.
사운드 퀄러티가 장난 아니에요.
제가 어렸을적부터 음향덕후였던 아버님 덕에 (진공관 시절부터) 콤포넌트 시스템으로 클래식을 들어와서 그런지
이 풍성한 음의 잔치가 반갑게 느껴집니다.
고작 '대중가요'에 이런 황당한 잉여로움이라니!!! 감복하는 중입니다.
클래식을 빵빵하게 듣는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에서 귀가 호강하네요.
유툽나 mp3로 혹은 스트리밍으로 듣던 그 노래들 음악들이 아니에요.
이번 앨범에 대한 일반인들 리뷰들을 구분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고음질로 제대로 들어본 사람과 아닌 사람
너무 풍성해서 cd 혹은 무손실 음원을 적어도 우퍼정도는 달린 스테레오 출력으로 들어 보지 않으면
그냥 뭉게지고 답답하게 들릴거 같아요.
다만 아쉬운건 5년만에 내놓는 신보인데.... 9곡은 너무 적어요 ㅠ.ㅜ
확실히 하이파이로 들으면 진가가 드러나는 곡들이 있어요.
원래 곡수가 많진 않았으니... ;; 그래도 브릿지는 하나밖에 없잖아요ㅎㅎ
저는 다른 것보다 자신 내면의 이야기가 많아서 좋더군요.
그리고 이제 함께 세상을 살아간다는 게 느껴져서 좋았어요
솔직히 8집에선 뭔가 거리감 같은 게 생겼었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