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수를 거꾸로 쓰는 실수
언제부터인가 분자와 분모 위치를 바꿔 쓰는 사람들이 자주 보이더군요.
0.3333... 을 3/1로 쓰는 식으로요.
삼분의 일이 아니라 세개를 주겠다는 건가? -_- 하곤 생각했는데,
이제와보니 우리말 구조상 그렇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영어로는 1/3을 one third로 읽으니까 앞에서부터 순서대로 읽어가면 되겠지만,
우리말은 삼분의 일... 뒤쪽 숫자를 읽고 앞으로 오는 식이 되니까요.
...그렇다 한들 '올해 수확량이 3/1에 불과합니다'라면서 많이 사시라는 식으로 말한 직거래 장터 메일은 좀 난감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