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삼시세끼

이거 왜 이렇게 재밌나요...
이서진 말처럼 시골에서 남자 둘이 요리만 하는게 무슨 방송이 되겠냐면서 이 프로그램 망한다고 할때 납득이 되더니 어느새 정주행 완료.

이번주 회에서는 김지호가 우리나라 CF를 점령하던 시절 자료 영상까지 나와서 그땐 그랬지 했네요.
    • 나피디가 태오피디와 함께 2대 천재라는게 맞는 말 같아요. 스토리텔링이랑 캐릭터 잡는거 보면 거의 영화찍는거 같음.

    • 심지어 동물들까지 웃기고 있네요 ㅋㅋ

    • 정말 밥해먹고 일만하다가 잠자는 아무 것도 아닌 장면들인데 너무 재미가 있어요. ^^ 그 이유가 기본적으로 등장하는 모든 것들을 재미있게 묘사하기 때문이겠죠. 그건 물론 나영석 피디가 세상을 그렇게 바라보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겠죠. 모든 현상을 재미있고 즐겁게 해석한달까요. 나피디의 세상에 대한 시선 자체가 곧 이 프로그램의 존재 가치...

    • 별거없는데 재밌게 보게된다 싶었는데 시청률이 후덜덜하더군요. 신드롬 일으킨 꽃보다 청춘 시리즈를 이미 몇회만에 넘어섰던데요.
    • 지나치면서 볼땐 진짜 별거 없어 보이던데.. 옥군과 이서진도 안 좋아하고.

      꽃보다 의 재능이 어디 가지 않나보군요.근데 꽃보다 에서 가끔 등장할 때의 모습은 별로...
    • 저도 이거 첨에 볼때 나피디 스타일도 안좋아하고 꽃청춘도 그냥그냥봐서 보기싫다고 채널 돌리라고 막 그랬는데....

      그냥 멍하니보게 되더군요. 뭔가 편안한 느낌인데 소소하게 웃겨요. 개그도 없고 딱히 감동도 강요하지 않고 화려한 장면도 없는데. 피곤한 하루를 끝내고 쇼파에 누워 보기에 딱입니다.
    • 1회와 3회만 봤는데....(2회차는 게스트 때문에 일부러 패스) 묘한 몰입감 쩔어요.  '슬로우 예능'이라는 새로운 장르가 탄생한거 같습니다.

    • 어제꺼 보고 많이 웃었어요. 제 후배중에 김지호씨 처럼 키가 크고 마르고 무척 많이 먹는 친구가 있었는데, 그 친구가 한 말이 생각났어요. 난 메뉴만 바꾸어 주면 계속 먹을 수 있어. 여섯시간 저녁 먹는 거 참 좋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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