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노선이란 말 써보셨나요
처음 듣는 분들도 있을거고
단어의 확실한 뜻을 모르고 쓰는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프랑스가 독일과의 국경에 만들었으니 이름이 Ligne Maginot
영어로는 Maginot Line
프랑스가 독일의 공격에 대비해서 만든 수백km의
크고 작은 요새와 포대,지하연결망의 거대한 방어벽이죠.
그런데 이게 독일군이 딴데로 가는 바람에 거의 무용지물이 되었다고 하죠.
그래서 마지노선이란 말을 하면 실패의 의미가 강합니다.
다 안됐으니 이번이 마지막이라는,마지노선 마지막 비슷해요.
한자 사자성어로 아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네요.
저도 찾아보고 쓰는겁니다.
와, 그렇군요. 저도 우리말 '마지막'과 비슷해서 거기서 왔을 거라곤 생각도 못해봤어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마지노장군인가 하는 양반이 만든거죠. 1차대전때 독일에 털려보고 ㄷㄷㄷ 해서 절대 못뚫는 요새를 만들어야지 하고 만들었는데...... 정작 2차대전때 독일군이 전혀 예상 못한 아르덴숲으로 쳐들어오는 바람에 그냥 망했죠.....
마지노선의 뜻은 알고 있었고.. 철통같은 방어망이라는 뜻으로도 쓰이지만 말씀하신 대로 헛된 준비..의 뜻으로 쓰기도 하지요. 우리말로는 배수진을 친다고도 하지만... 뉘앙스는 좀 다른 것 같구요.
냉전시대 교육을 받았으니 저걸 모를리가. 사막의 폭풍도 그렇고 현대전에서 아무리 지뢰깔고 수성해봐야 별 소용없다는 교훈..이지만 휴전선은 뚫리지 않기를
오 유용한 정보네요.
전 정확히 알고 사용했어요. 초딩시절 드골 그리고 처칠 등등의 위인전을 읽어서 세계1,2차대전 스토리를 시시콜콜 꽤고 있었거든요.
게다가 중딩시절까지만이었지만 밀덕이었기도 해서 ㅎ
실제 생활에도 마지노선이란 말을 많이 사용한 편이었습니다. 특히 스케줄 관리할적에
초딩인지 국딩인지 진상 규명하라!
훗
엄밀히 말하자면 돌아가서 못쓰게 된게 아니라, 독불 국경지대는 오지 말라고 딱 틀어막아놓고, 벨기에 방면으로 돌아오는걸 받아칠 생각이었는데 그 틈새를 독일군이 뚫어내는 바람에 실패한거죠. 마지노선은 결국 끝까지 뚫리지 않았으니 제 몫은 했지만... 그리고 그 틈새를 뚫어낸 구데리안 만슈타인이 그래서 대단한 것이고.
당연히 돌아오면 허당이란걸 프랑스가 모를리 없기에, 대서양까지 연장하려다가, 벨기에측에서 그럼 니네 우리는 포기하는거임? 하고 항의하니 연장못하고, 베네룩스 국가와 합동방위로 계획을 바꾼겁니다. 그냥 바보짓의 상징이라기엔 내막이 좀 더 복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