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분실에 대한 익숙함
무언가를 잃어버리는 일이 자주 반복되면
그냥 무덤덤한 기분이 되어버려서
그 이후 대처를 익숙하게 재실행하게 됩니다?
전날 마신 술에 대한 저주는 간단히 생략하고
퇴근 후에 그 술집에 다시 가서 찾아보고
없으면 또 뽐뿌 휴대폰 중고장터에서 고만고만한 매물을 찾아보
ㅁ과 동시에 신용카드 분실/재발급 신청을 하고
새로 구입한 핸드폰을 내 인터페이스에 맞게 어플설치, 주소록정리...
하...
올해 들어서 5번째네요 젠장
오'랜'만에 푸념글 올려봅니다.
'랫' 아니에요 아닙니다! 랫 쓰지마요!! 으앍!!!!!
최소한의 자기합리화의 과정이라도 거쳐야지요..
안그래도 그휴대폰 맘에 안들었어.
카드는 마그네틱이 손상되서 긁혔다 안긁혔다..
선물받은 지갑따위.. 나는 내게 가장 좋은 지갑을 선물할테야!!!
지갑과 핸드폰은 이원화로 분류하여 관리중입니다
지갑은 잃어버리지 않았어요!!
핸드폰카드 따로! 지갑카드 따로! 으앍!!! 귀찮아!!! 언제 또 찾으러가고 (제발 있어야 할텐데)
결국 자기합리화가 정신건강에 최고더라구요.
지갑은 잃어버린 날이 휴일만 아니면 즉각 대처가능하죠. 근처 가까운 은행가서 체크카드는 새로 만들면 되고 신용카드는 하루이틀 기다리면 되죠. 그런데, 오히려 추억이 있거나 한 물건 잃어버리면 패닉하게 돼요.
핸드폰 카메라에 있는 수많은 사진들이.. 호로록
프로즌 프리폴 또 Level 1부터 시작해야하는.. 에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