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여자 향수 좀 알려 주세요.

여자친구님 생신이셔서 선물을 사려고 해요.

이십대 초반 비경제인구의 하나로서 뭔가 큰 것은 못 해드리겠네요.

머리를 아무리 굴려봐도 향수 밖에 생각이 나질 않네요.

10만원 안팎의 향수, 추천 좀 해주시겠어요?

굽신 ^^

 

바이트낭비 글이라서 글은 밤에 폭파시킬게요.

    • 데메테르 인기 있는 것 같던데요. 홈쇼핑에서도 묶어서 팔고 그러던데.
      비누향 세탁건조기향 뭐 이런 좀 특이한? 대학생이라면 좋아할 것 같던데요 이런향.
    • 백화점 향수 매장 돌면서 향을 맡아보고 글쓴이 취향인 향수로 고르시는게 좋겠지요. 100미리짜리는 10만원 훌쩍 넘으니까 50미리로 하시고요. 여친이나 부인님 향수는 내가 가장 많이 맡으니 내 취향대로...이러면 안됩니까? 저는 제가 맡기에 거북하면 그 향수 하지 말라고 은근히 압박했습니다.
    • 클로에랑 마크바이제이콥스 향수는 어떨까요
      그런데 이미 갖고 있는 거라면 !!
    • 이전 게시판 넌출월귤님 글을 참고하시면 좋을 거예요.
      전 무난하게 글로우 바이 제이로 추천.
    • 향수는 정말 직접 고르시란 말씀 밖에는...

      옷이면 눈 딱 감고 입을 수 있지만 향수는 두통이나 구토를 유발하기도 하니까요. 추천 리스트 중에 굉장히 인기 있는 향수지만 제가 싫어하는 향이 두 개 등장했어요. 제가 열 개 정도를 추천해도 역시 다른 분이 싫어하시는 향수가 있을 거고요.

      평소 어떤 걸 쓰시는지 알아봐 두셨다가 사주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어차피 선물받을 분 취향 못 맞출 바에는 저도 본인 취향대로 고르시라에 한 표.
    • 폭파 안시키셔도 될거 같은데.. 나름 유용한 정보네요. ㅎ
      향수는 사주지 마세요. 화장품도 그렇고.. 본인 취향 엄청 중요해요.

      저는 국민향수 랑방의 에끌라 드 아르페쥬랑 쟌느가 역겹다고 하는 사람도 봤어요.(여자)
    • 으허허.. 취향이 많이 갈리는군요. 손 붙잡고 가서 향수를 사드리든지, 다른 걸로 바꿔야 하나요.;;
    • 베네핏 메이비 베이비 어때요?
    • 음... 저도 누가 여행다녀오면서 사다준 향수 안 뜯고 벼룩으로 팔아치운 적 있습니다.;
    • 향수는 취향 심하게 타니까 그냥 손 잡고 가서 같이 고르는 게 나을 것 같네요!
    • 요즘 질센더 센세이션에 흠뻑 빠져사는 1인입니다..
    • 댓글다신모든분들께////

      직접 같이 가서 골라야겠네요.ㅜㅜ 짜잔! 이렇겐 못하게 됐군요.
      아 향수 온라인과 오프라인 가격차이가 많이 나는가요?
    • 랑방 에끌라드아르페쥬나 베라왕 프린세스요 <br />랑방은 여성스럽고 향이 아주 자극적이지 않아서 좋고 베라왕은 약간 달콤 상큼해요 <br />둘다 50밀리 정도면 예산안에서 괜찮구요 베라왕은 병이 예쁘고 아기자기해서 그 나이대에 선물하기 좋아요 <br />전 개인적으로는 같이 가서 고르는것보다 짠 하고 선물 받는서 좋아해요 내 애인이 나를 위해 고민해서 고른 선물이라는 따뜻한 <br />마음이 드니까요 향수가 취향을 탄다고 해도 저 두 향수는 말씀하신 나이대면 크게 무리없을것같고 애인이 주는거면 조금은 마음에 안든대도 기뻐하지 않을까요? <br />둘다 제가 쓰고 있는 향수인데 (전 20대 후반입니다 ) 뿌리고 나갔을때 향수 뭐쓰냐고 좋다고 얘기 많이들은 두가지입니다 랑방이 더 많이 그랬구요 <br />그리고 인터넷은 물섞는거같아요 올리브영이나 왓슨스 토다코사 이런데서 시향해보고 사세요
    • 원글님/ 차이 많이 나죠. 출시일에 따라 2-3배 나는 경우도 있고요. 그래도 토다코사나 백화점 가서 사시는게 안심.
      저는 말씀하신 연령대+병모양 생각하면 마크제이콥스 데이지가 제일 좋을 것 같고 향은 모스키노의 아이러브러브가 어울릴 것 같아요.
      그런데 저도 그 연령대에 인기좋은 안나수이 향수들은 병도 향도 다 싫어하니까 역시 같이 가서 고르시는게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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