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모가 무대 복귀작에서 레트 버틀러 역을 맡는다는데...

내년 초에 예술의 전당 오페라 극장에서 국내 초연이자 아시아 초연이 될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에서

레트 버틀러 역에 다른 이도 아닌 주진모가 캐스팅이 됐더군요. 아 당황. 주진모가 매력덩어리 느끼 마초남인

레트 버틀러 역에 비주얼이나 나잇대로는 잘 어울리긴 하는데 문제는 이게 대형 뮤지컬이라는것이죠.

거기다 프랑스 대형 뮤지컬이기 때문에 송스루 형식이 될것입니다.

연극이라면 그나마 안심을 하겠는데(연기는 여전히 못해도 연극 배우 출신이고 노래는 안 해도 되니까)

어떻게 프랑스 송스루 대형 뮤지컬에 나오겠다고 하는지...

 

쌍화점의 악몽이 떠올라요. 더군다나 더블캐스팅 된 배우는 성악과 출신인 김법래다 보니 비교가 되겠군요.

프랑스 뮤지컬을 비롯하여 유럽 대형 뮤지컬들은 대부분 과시적인 고음 넘버의 향연이죠.

박경림도 헤어스프레이를 할 수 있는게 한국 뮤지컬 시장이니 주진모라도 못할것도 없어 보이긴 하네요.

상대역엔 바다와 서현이 더블캐스팅 됐습니다. 서현이나 주진모나 도찐개찐.  

    • (볼거면) 김법래랑 바다 캐스팅으로 보면 되겠군요.

      근데 전 뮤지컬에 한해서는 사대주의자라.ㅋㅋㅋ 뭐 어찌됐건 원본만 못할거 주진모씨 느끼하게 잘생겼지..... 모드네요.

      지저스 크라이스트 슈퍼스타를 마이클리/한지상 캐스팅으로 봤는데 친구랑 뮤지컬계에 소년가장상이 있다면 마이클리한테 줘야 된다고 울부짖으며 나왔습니다. 한지상씨도 쇼맨쉽 있고 음역은 참 넓으시던데 브로드웨이 물먹다 온 마이클리는 넘사벽... 그날 제일 뽕 뽑은 관객들은 (헤롯왕 역으로 나온) 조권 빠순이들.. 최소한 대포카메라로 오빠 사진은 찍어갔잖아요.

      제가 원판 빠순이어서 더 나쁘게 봤을 수도 있긴 하네요. 그래도 라이선스 제작중에 맘에 들었던 게 아예 원작을 모르고 봤던 그리즈 빼고는 한 작품도 없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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