딴지영진공 듣는분 계세요?

원래는 다른거 들으려고 팟빵앱을 깔았다가 요즘에는 이것만 들어요.

'그럴껄', '헤비죠', '함장' 이렇게 3명이 사회를 보는데 정말 유쾌합니다.

목소리들이 일단 밝고 발음이 명료해서 듣기가 좋고 마구 말하는 거 같지만

기본적인 상식이 있어서 이야기가 잘통할 것 같기도 합니다.

흥미있어 보이는 것만 골라서 듣고 있는데 이 사람들 이야기에 따라 웃다가 기분이 굉장히 좋아졌어요.

그리고 거기 '짱가박사'라는 분한테 좀 반한것 같아요. 소위 심리학과 밀덕을 겸하신다는 분인데

20회 한국영화의 총기고증, 59회 마이클만 편을 권하고 싶습니다.

어쩌다 '아킴보', '모잠비크 드릴', '제프 쿠퍼'를 아는 상태에서 이 분의 친절한 설명을 들으니 뜨거워지는 감정을 느낍니다.




'모잠비크 드릴'은 이런 겁니다. 



.

    • 저 들어요! 저도 짱가님이랑 거의없다 님 팬이에요. 특히 짱가님 방송은 안 재미있는게 없어요. 겨울왕국 엘사 은둔형 외톨이 이야기도 재미있었고, 저도 마이클 만 방송이 제일 재미있었던 것 같아요. 거의없다님은 그 특유의 비음이 매력이고 거장들 시리즈 듣다보면 너무 웃겨서 혼자 큭큭거림. 반갑네요^^ 짱가님 성함이 장근영 박사님이고 엠비씨라디오 이주연의 영화음악 목요일 고정게스트이세요. 영화속 심리학인데 이것도 추천합니다. 재미있는 방송들이 많아요. 

    • (얼싸안으며) 반갑습니다~~~~


      네. 이번에 주문할때 장근영박사 책도 주문했고요. 거의없다님 정말 좋아해요. 목소리 진짜 근사하지요!!!


      거장들의 걸작시리즈를 들으면서 기절하는 줄 알았어요. 심형래, 서세원이 등장해서 웃어본건 이 프로가 처음인것 같아요.


      진작에 들었으면 지난해가 덜 우울했을텐데.. 아휴.


      무기, 비행기를 좋아해서 그냥 알고만 있다가 밀덕소리듣는 분의 설명을 들으니 머리세포가 깨어나는 거 같더라고요.


      나름 유명한 분이었군요. 이주연의 영화음악을 찾아듣겠습니다.


      이 분 직장이메일을 알아냈는데 어쩌면 편지를 쓸지도 몰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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