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나서 처음으로 본 스타워즈 제국의 역습!
어제 듀게 여러분들이 말씀해주신 점에 주목하면서 오늘 스타워즈 5편 제국의 역습을 봤습니다.
많은 분들께서 정말 재미있는 편이라고 말씀해주셔서 기대를 품고 봤는데요,
말 그대로 정말 재미있었어요!
4편을 볼 때와 마찬가지로 영화에 대한 아무런 정보가 없었기 때문에(스포도 피했답니다)
속도감 있고 박진감 있는 전개가 더 흥미롭게 느껴졌구요. 4편에 비해 훨씬 정돈되고 세련된 미장셴도 좋았습니다.
영화를 보면 볼수록 이제까지 들어왔던 스타워즈 인용이 어떤 의미였는지(아엠 유어 파더가 대표적일 것 같아요),
뒤늦게나마 알아 가는 즐거움도 있었어요.
특히, 4편에서는 알투가 귀여웠다면 5편에서는 요다 ㅠㅠ 스승님이 정말 좋았어요 ㅠㅠ
한 솔로와 레아, 이 둘의 티격태격하는 관계도 사랑스러웠구요(한 솔로의 마지막 대사는 서툴고 투박하니 좋았습니다).
당장 보지는 못하겠지만 6편도 나머지 세 편도 궁금해졌구요.
이제까지 말로만 들어왔던 스타워즈 시리즈에 대해서 알아갈 수 있어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원래 루카스 각본에 있던 한 솔로의 대사는 나도요.(me too)였죠. 그런데 어반 커쉬너와 해리슨 포드가 마음에 안 들어서 바꿨다고(...).
OB1이 네 아버지야
지금 보신다면 스페셜 에디션판인건가요. 사실 귄하고 싶은 것은 오리지널 개봉판이긴 합니다.
21세기에 스타워즈 에피소드 5를 순수하게 경험할 수 있었다는 점이 정말 부럽네요.
어릴 때 4,5,6 보고 기대기대하면서 에피소드1 보고 충격(안좋은 의미로)을 받았던 기억이 있는데..
21세기에 시리즈를 처음으로 보는 분은 에피소드1이 어떻게 다가올지 궁금하군요...
전 정말 에피소드1의 포드 레이싱 장면 전체가 너무너무 매우매우 싫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