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언어 46번문제

지문이랑 문제를 직접 본건 아니여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기사를 읽어볼때는 지문이랑 문제를 통해서만 보면 분명한 답이 있지만, 실제 금융지식을 바탕으로 할때 보기에는 답이 없었다 이거인 것 같은데.....

 

 

애매하네요.

 

 

근데 수학문제라고 치면 도형의 길이 따위를 묻는 문제에서 주어진 것으로 볼 때는 길이가 3cm이나 실제로 재보니깐 5cm였다 이런거 같은데, 그러면 문제 없는거 아닌가요?

 

 

아 생각해보니깐 또 전혀 다른 문제 같기도 하고.......

 

출제위원들은 괜히 언어문제에 금융 갖다댔다가 머리만 아파졌겠네요...

 

예전에도 언어영역에서 답이 2개라고 해서 논란 되었던거 같은데 그 때는 어떻게 처리됐었죠?

    • 언어는 말그대로 '읽고 해석해서' 답을 도출하는 과목이니까 문제 없다고 생각해요.
    • 수능은 오히려 배경지식이 독이 될 수 있는 시험이죠. 말 그대로 '수학능력'시험이기 때문에 문제 내용 자체에 사소한 오류가 있더라도 그걸 기반으로 답을 도출해낼 수만 있으면 상관없다고 봐요. 물론 이왕이면 사소한 오류도 없어야 하겠지만요. 전에 정치 과목에서도 영국의 의회제도와 관련된 문제가 있었는데...실제 영국 의회상황과 다른 문제가 나왔죠. 하지만 고등학교 교과과정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문제가 잘못된 걸로 인정되진 않았어요.
    • 마찰이 없는 자동차를 타고 다니는 철수, 공기의 저항을 무시하며 공을 던지는 영희부터 다 없애야겠군요.

      틀린 애들이 와 하고 들고 일어나자 수능을 처본젹도 없는 분들이 우루루 몰려와서 사태의 양상이 변질되고 있는것 같아요.
      저어기 높으신분 아들 딸이 틀렸나..
    • 저는 언어영역, 나아가서는 토플이나 아이엘츠같은 학습형 영어시험들을 풀 때마다 느끼는게
      1.자신의 이해력으로 전혀 모르는 분야에 대한 글을 이해해서 문제를 풀거나 (권장되는 바)
      2. 원래 아는 상식이나 지식을 동원해서 큰 이해 없이도 문제를 풀거나 둘 중 하나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예를 들어 물리학에 대한 지문이 나오면 사실 과학에 꽝인 학생은 당황스럽겠지만, 그래도 본인이 나름 문맥으로 유추해서 풀어낼 수 있을 것이고, 과학을 잘하는 학생은 대강 봐도 바로 이해가 될거 같아요.
      2번의 경우도 있기 때문에 실물 지식과 어긋나는 것에 대해서는 책임을 져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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