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모때문에 관심갖게 된 작가는 없으세요?

저는 트루먼 카포티요, 젊은 시절 한정해서요.

 

bat-truman-capote.jpg

이건 앙리 까르띠에 브레송이 찍은 걸로 알고 있고,

 

Trumean-silla-1948.jpg

 

이 사진도 꽤 유명한 사진가가 찍었는데 잊어버렸네요.

 

<고등어>쓸 당시의 공지영도 책 뒷면의 사진덕 좀 보지 않았나요?

 

저는 랭보도 사진보고 좋아했습니다.

 

 

 

    • 저는 버지니아 울프요. 옆모습에 묘한 분위기가 있어요.


      Virginia-Woolf-by-George-Charles-Beresfo




      김승옥도 그랬고요.


      29_6.jpg

      • 김승옥도 본인을 '키가 크고 피부가 희다고' 했습니다.



      • 어우 깜놀했어요.버지니아 울프가 제가 알던 문창과후배랑 너무 닯아서.



        글 읽으며 떠올린 상상보다 여리여리하시군요. ^^

    • 소설가 김연수요ㅎ
    • 공지영 본인은 예쁘지 않았으면 책이 더 잘 팔렸을거라고 말한 적이 있더라구요
      • 책의 판매량에 얼마만큼 영향을 줬는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그 사람을 각인시키는 데에는 작용한 것도 같아요.


    • 에쿠니 가오리요. 물론 이 사진은 이 아줌마의 인생짤(...)인걸 몰랐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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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인숙 실제는 안봤어요 친구 동생 이름이어서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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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상입고 돌아다니는 말년의 로맹 가리

      • 로맹 가리가 진 세버그 남편 아니었나요?

    • 위에 카뮈인가요? 김승옥씨도 멋있죠 ㅎ 거울을 들여다봤을 때 개의치 않을만한 사람이 더 미묘한 미추에 관심을 갖게되는 걸까요? 개인적으로는 작가든 정비공이든 외모는 복불복이라고 생각하지만요.

      • 직업에 관계없이, 외모가 뛰어난 것은 그 사람의 복이예요. 알랭 들롱이 무명이고 돈 한 푼 없었을 때도 지나가던 레스토랑 주인이 들어오라고 해서 음식을 얻어 먹고 옷 가게 주인이 옷을 줬다고까지 하더군요.


        alain-delon-dior-eau-sauvage.jpg

        • 전체의 4% 정도라고 하더군요. 단번에 호감을 줄 수 있는 외모가요. 오히려 재능 치고는 다른 재능들에 비해 혼자서는 제 역할을 못하는 듯도 해요. 연예계에서조차 뛰어난 외모만 지닌 사람들은 홀대 받으니까요. 

    • 와타야 리사 국내에 소개되었을 때, 작가한테 잠깐 빠질 뻔 해서 소설도 읽었던...(...)




      사용자 삽입 이미지

    • 언급 안 된 작가 중에는 임화. 요.
    • 박인환 시인도요

    • 중광스님 사진을 올리려다가 말았습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서...)

    • 편혜영요. 이사진이 좀잘나오긴 했지만 ..



      0090002757613_0.jpg



       



       

      • 가장 배신감을 느끼는 작가입니다. 작품과 외모의 괴리가 너무 커요.
    • 관심까지는 아니고 잘생겼구나 생각이 드는 작가는 안톤 체호프





      8xYnlIm.jpg

    • 시인 백석이요. 고등학교 1학년 때 국어 책 넘기다가 봤는데 반했어요. 그래서 도서관 가서 백석의 시를 직접 찾아서 읽어 보게 됐지요. 심지어 백석의 전 연인이었던 김자야 여사가 쓰신 '내사랑 백석'을 읽으면서 혼자 영화로 각색까지 해봤어요;;

      • 이응준. 22


        최근 사진을 보니 느낌이 많이; 다르네요. 글은 언제나 좋습니다.

        • 여기에 한표.



          학생때 보고 꽂혔었는데 역변이 있었으나 역변이 일어난대로 좋습니다.

    • 윌리엄 깁슨요, 그 지성미...
    • images?q=tbn:ANd9GcQoWp8Fi_kRRUSvFbNaU82


      위 사진으로만 알았을땐 이 분 책 한 권도 안읽었었구요.





      hemingway-with-kingfish-marlin.jpg



      Cd-2-Ernest-Hemingway-7-007.jpg


      이런 사진들 보고나서야 읽어보고싶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 아 빵터지네요 ㅋㅋ


        첫줄도 웃기고, 읽어보고 싶게 만든 사진들도 웃기고요;

      • 와! 진심 공감됩니다. ㅋㅋㅋㅋㅋ
    • c0019443_54996df297b1f.png
      전 곽재식 작가님에게 한 표 드립니다.

      • 흥미로운 제목이네요.

    • 헤밍웨이는 손녀인 마고와 마리엘 그리고 마리엘의 딸인 Dree를 보고 역으로 관심이 생기더군요
    • 베케트요. 브레송이 찍은 베케트 사진은 바늘로 찔러도 피 한방울 안 나올 것같은  꼬장꼬장한 노인네같다는 느낌이었어요. 이미지 삽입하는 방법을 모르겠네요,..

    • 외모때문에 관심같게 된 작가는 없는데, 책에 실린 사진을 보고 다른 사진 찾아봤다가............ 사진가의 솜씨에 감탄한 일이 한두번이 아닙니다. 아니 디자이너의 솜씨에 감탄해야 할까요;; 

    • 전 좀 관점이 다르긴 한데... 계용묵이요. 구두라는 수필 읽고 작가 사진 보면 이해가 더 완벽해지는 느낌입니다.




      uni_16369_0.jpg

    • 시마다 마사히코. 젊을 적 그의 사진이 책을 집어들게 만들었죠.
    • 배명훈이요. 글도 좋았는데 앞에 책 띠에 당당히? 있는 작가 사진에 더 좋아졌어요ㅋㅋ

    • 요즘 줌파 라히리란 작가를 알게 됐습니다. 땡스 빨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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