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극히 개인적인 2014년의 인물(?)
바로 "타라"라는 이름을 가진 6살 먹은 고양이 입니다. 4살 먹은 인간동생(?)을 또 다른 종(개)의 위협으로부터 구조한 이 동영상으로 유명해졌죠.
https://www.youtube.com/watch?v=Y6GQR3Ym5M8
이 사건은 여러모로 극적이고 인상적입니다.
일단 서로 다른 3종의 생물들이 얽혀있고,
강아지와 고양이의 행동이 너무나 극적입니다.
강아지는 야생에서 사냥을 하듯 만만한 사냥감에게 신중하지만 망설임 없이 접근하고 사냥을 하려는 찰나
고양이 타라는 전광석화처럼 달려들어서 이단옆차기인지 몸통박치기인지로 일단 강아지를 떼어놓고
그 위협이 되는 녀석을 안전거리 밖으로 쫓아냅니다.
그 행동이 일말의 낭비도 없이 효율적인 것이 위협을 안전거리 밖으로 떼어 놓고는 망설임 없이 돌아와
인간동생의 주변을 살피며 집으로 경호합니다. 정말 철저한 특수훈련을 받은 경호요원 같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에 반해 인간보호자는 한 발 늦군요. ㅎㅎ
아무튼 이 동영상으로 타라는 유명인사, 아니 유명묘사가 되었습니다.
아이의 부모는 꽤나 장사속이 밝은 사람들이었는지 사건이 있은 다음 날 타라의 페이스북을 개설하고 타라의 이름이 들어간 도메인을 사 들이고
타라의 브랜드를 만들어 티셔츠와 기념품을 파는 등 돈을 좀 번 모양입니다.
http://www.washingtonpost.com/news/the-intersect/wp/2014/05/21/the-shameless-commercialization-of-tara-the-hero-cat/
어찌 되었든 그런 것들이 동생을 위협에서 구출한 타라의 명성에 해를 입히지는 못할겁니다. 동물들은 순수하니까요.
타라가 등장하는 장면을 보고 있으니 머릿속에서 다크나이트의 OST가 자동 재생되네요.
영미인들 종특이 장사에요.
상당부분 동의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만드는 상당부분은 가정교육에 있지 않나 추측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