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판 렛미인 재밌습니다.

렛미인 이야기가 의외로 없네요.

 

오늘 봤는데 꽤 만족했습니다.

스웨덴판에 비해서 서늘한 느낌이 적고, 설명이 조금 더 많은데,

 

스웨덴판 보면서 아리까리 해서 지식인에 물어보고 이런 분들이라면

미국판 보시는게 더 좋을 것 같아요.

 

 

기타 공포스러운 느낌을 자아내는 장면들은

음... 역시 미국은 달라... 하는 생각이.

 

 

그리고

수시로 80년대 히트곡이 흘러나오고

주인공들이 쓰는 물건이나 머리스타일에 신경을 잘 썼네요.

진짜 화면 때깔이 좋은 80년대 작품인 줄 알았어요.

 

그 김에...

애비나 다른 특수효과를 80년대 풍으로 했으면 어땠을 까 하는 아쉬움이 있네요.

그럼 나름 독특하고 재밌었을텐데...

 

 

 

마지막으로,

오웬을 괴롭힌 남자아이가... 너무 제스타일입니다.

그런 얼굴 좋아해요.

그래서 그 아이가 나오는 장면마다 즐거웠다는...

 

이러면 안되는데....

    • 오웬은 신정환 닮았어요.
    • 그러니까 스웨덴 판에서 모호했던 부분을 작정하고 설명하려고 하는 인상이 있지 않나요?
      저도 미술이 좋았던 것 같아요.
    • 수영장 씬 마지막에서 훌쩍거리고 우는 사람들도 좀 되더군요.
      스웨덴 판 볼 때엔 소리가 들릴 정도로 우는 사람은 없었던 기억이....
      카타르시스의 효과가 좀 더 직접적이었던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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