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 리더기 사용하신 분들 후기 부탁드립니다
뜬금없는 이북 리더기 뽐뿌가 와서 이걸 지를까 말까 고민중입니다.
주로 책 읽는 공간이 출퇴근길 지하철 안이다 보니 무겁고 두꺼운 책들은 들고 읽기가 불편해서
책을 아예 안 읽거나 얇은 책들만 읽게 되는 얄팍한 독서 생활이 계속되고 있어서 이북 리더기를 하나 사볼까 싶어요.
제일 망설여지는 건 내가 이북을 사서 과연 얼마나 꾸준히 써먹을 것인가,
그리고 콘텐츠가 충분히 있고 앞으로도 공급이 원활할 것인가 두가지인데요
후자야 알 수 없다 치고 이북 리더기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면 듀게에 꽤 있지 않을까 해서 글 올려봅니다.
사게 된다면 아마도 크레마를 살 것 같은데(루팅하면 아마존쪽 책들도 볼 수 있대서요)
예스24 이북 코너를 대충 보니까 세계문학 전집류는 꽤 많이 나와있는 듯한데
자연과학이나 사회 쪽 서적은 사실 그렇게 많지 않아서 좀 아쉽긴 하더군요,
진화생물학이나 정치/사회/역사 쪽 책들을 좀 많이 읽어야겠다 싶은데 말이죠.
크레마든 킨들이든 사용해보신 분들 댓글 달아주시면 참고하겠습니다.
사놓고 한달만에 처박아뒀어요, 그냥 종이책 읽으세요! 도 괜찮고 뭐든지 후기 부탁드려요.
이북은 그냥 아이패드로 통일해서 읽고 있습니다. 크레마, 킨들 둘 다 앱이 있으니까 어느 한쪽이 지원을 중단할 일은 없을 것 같고요.
킨들이라면 일본하고 미국 아마존마다 약간씩 차이가 있네요.
이북리더기를 사시더라도 루팅하는 건...별로 추천드리지 않고 싶네요. 사후지원이 안될 가능성이 많으니까요.
ps- 추가로 아이패드만의 장점이라고 하면 뉴스캐스트와 잡지앱으로 최신 해외 잡지들까지 구독할 수 있다는 점이랄까요. 유용하게 잘쓰고 있습니다.
아이패드는 있는데 이게 너무 무거워서 도저히 지하철에서 들고 읽을 무게가 안되더군요.; 그리스인 조르바 무료로 풀렸을 때 받아서 읽을 때도 집에서 항상 쿠션 받쳐놓고 봤습니다.ㅠ 여튼 크레마 사더라도 루팅은 신중해야겠군요. 감사합니다.
당연한 거겠지만 이북의 세계 역시 넓고도 깊군요ㄷㄷㄷ 상세한 리뷰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샘 쓰고 있습니다. 그전에는 아이폰과 패드로 책을 봤었고요. 괜히 전자잉크 기기에 관심이 생겨서 티몬에서 싸게 팔 때 샘을 샀습니다.
샘의 장점이라면 열린서재를 통해 각종 apk 파일을 설치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단점이라면 라이트가 없다는 거. 그리고 터치 인식이 좀 둔할 때가 있습니다. 전 이부분은 좀 예민하게 받아들이지 않아서 쓸만해요.
처음에 이북 살 때부터 구입처를 통일했으면 괜찮았을텐데, -___- 제가 여기저기서 책을 구매하는 바람에 기기 하나로 다 모아보기엔 샘이 좋았습니다.
관련 프로그램을 깔면 되니까요.
킨들앱도 설치할 수 있습니다. 저도 설치해서 쓰고 있고요. 적응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근데 이 세계도 입문하고 나니 기기 뽐뿌가...ㅠㅗㅠ
크레마랑 킨들만 생각했는데 샘이란 녀석도 있었군요. 킨들까지 볼 수 있다니 얘도 좀 알아봐야겠습니다.
위에 김원철님이 링크해주신 카페 가시면 중고거래 하실 수 있어요. 중고로 사서 써보시는 것도 괜찮은 것 같아요. 크레마 터치랑 샘이랑 다 5만원 정도에 매매되는 것 같네요. (케이스 포함)
Sam 은 사지 마세요. 책장 넘길때마다 눈 아프고 심지어 백라이트도 없어요. 전 샘 쳐박아 두고 코딱지한 아이폰으로 이북 읽어요.
아이패드 어둡게 하고 보는게 제일 나은 듯.
e-ink의 잔상 제거를 위한 깜빡임은 모든 이북리더기가 가진 문제점이죠. 잔상이 크게 거슬리지 않는다면 깜빡임 빈도를 낮추는 방법이 있습니다.
깜빡임이 거슬린다면 이북은 절대 사시면 안돼요. (침엽수님께 드리는 말씀)
백라이트는.. 환한 곳에서 보면 해결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흠... 전 이렇게 크레마로 넘어가려나요.
영어책을 주로 보실거면-> 킨들
한국책을 주로 보실거면-> 크레마
둘 다 보실거면-> 둘 다 지른다
사놓고 안 쓸까봐 걱정->일단 중고로 싸게 구입해서 써본다. 중고 매물 엄청 많아요.
개인적으로 백라이트는 별로 필요 없다고 생각해서 크레마 샤인보다 크레마 터치가 제일 가성비 좋다고 생각합니다. 가격이 엄청 다운되었거든요.
루팅 필요 없고 런처만 깔아도 앱 몇개 돌아가요. 런처 설치하면 이용 가능한 도서관이 확장됩니다.
태블릿처럼 훨훨 날아다니는거 기대하지 마시고 그냥 책만 볼거면 만족하실 겁니다.
화면에서 빛이 안나오니까 눈이 확실히 편하고 배터리 오래 가서 좋아요.
네네! 저 그냥 책만 볼 거예요. 아이패드도 있고 폰도 갤놋3이니 이북 리더기로 딴짓(?) 안 할 겁니다. 지름욕구에 아주 쐐기를 박으시는 댓글이세요.
저는 크레마샤인과 비스킷탭을 사용중입니다
크레마샤인은 사자마자 루팅해서 여기저기 도서관책 여기저기 이북 제가 갖고있던 텍스트파일까지 다 사용가능하고요
백라이트 있어서 밤이나 어두운데서도 볼 수 있고, 눈은 진짜 편합니다만!
프로그램 열때 속도가 넘 느리고 가끔 멈춤 현상이 있어요(루팅때문인지 원래 기기 특성인지는 확실치 않습니다)
가볍고 생각보다 배터리가 오래가는 장점이 있어요
그리고 비스킷탭은 사실 이북 이라기보다는 장난감으로 샀고요.
역시나 책은 전혀 안읽고 작은 인터넷용 컴퓨터가 되어버렸습니다.
속도 그럭저럭 빠르고 pdf 보기 편해요 컬러 화면인 것과 가격이 싼 것이 장점이고요 ^ ^
다만 배터리 소모가 매우 빠른 느낌이고 책을 보기위한 용도라면 자꾸 딴짓을 하게되서 못본다는 단점 있습니다 ㅎ
비스킷탭이랑 크레마원은 태블릿PC나 마찬가지네요. 컬러 지원해서 삽화 컬러로 보는 건 좋지만 전자잉크가 아니라 눈 피곤할까 걱정도 되고... 이북 리더기가 선택의 폭이 생각보다 너무 넓어서 골칩니다.
제 생각에도 킨들이 성능면에서는 제일 뛰어날 것 같은데 역시 영어책 1권 보는 동안 한글책 10권은 읽을테니 킨들은 못 살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가 가벼웠다면 이런 고민 안할텐데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