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반 개신교정서. 반 이슬람 얘기가 흥하는군요.

이슬람교 관련 테러가 있다고 전 이슬람이 문제가 되는 건 아니긴한데


한국엔 반 개신교 정서는 꽤 심하죠.


듀게에도 개신교 비난하는 얘기해도 아무 일 안생깁니다. (천주교 얘기하면 쉴드 옵니다. 자연 피임을 해야하고, 인공피임은 문제되는 일 같은 답답한 부분 얘기해도)


듀게도 개신교 혐오정서가 심하죠. 제가 제일 많이 올렸지만.



아무튼 듀게나 다른 곳에서 경험하다보면 느끼는건데


한국 개신교 자체를 부정하는 면이 꽤 강합니다. 그냥 없어지길 바라는 정도죠.


그걸 넘어서 개신교 자체가 없어지길 바라는거 아닌가 생각도 들구요.


이슬람교에 대해서 그렇게 말하면 편협하다고 할텐데요.


전 없어지길 바라는 건 아니고, 개신교에서 괜찮은 집단이 다수가 되길 바랍니다.




아무래도 없어지길 바라는 건 폭력적인 거 아닐까요. 이슬람교 없어지길 바라는 것처럼요.


그리고, 종교에 대한 풍자나 비난은 웬만하면 허용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재밌기도 하고, 어느정도 거리를 두기도 해야죠. 종교에 대한 비난, 비판, 풍자가 증오와 살인을 불러온다면


그건 이미 종교적인 행동은 아닐겁니다.



왜 예수는 맨날 씹고 뜯고 맛보고 즐기면서, 마호메트는 안될 거 없습니다.


개인적인 신앙은 심각할 수 있지만, 종교적인 이유로 범죄에 이르기까지 심각한 건 안됩니다.



좀 별개의 이야기인데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에 자행하는 일들 좀 깠으면 좋겠습니다.


반 유대주의 이런걸로 쉴드 치지말구요.

    • 강요하지 않는다면 남의 종교는 존중해줘야죠.문제의식 이전에 '재미있다고' 까는건 문제입니다.
      • 사우스파크 재밌습니다. 재밌으라고 까는 건데요.

    • 아마도 반개신교 정서의 원인은 기독교 교리 자체의 비윤리성, 이스라엘의 팔레스타인 핍박의 원인은 유대교(교리)일겁니다. 종교의 이름으로 자행되는 모든 폭력은 교리때문일겁니다. 그렇다는군요.




      * 윗댓글은 어떤 사람들의 특정종교에 대한 사고방식을 빌려와서 대입해본 겁니다. 의도한 방향도 엇나갔고 재미도 없었네요.ㅋ 오해하게 해드려 죄송합니다

      • 이슬람에 대해선 모르지만 어차피 배다른 형제에서 시작한 종교가 기독교랑 교리면에서 엄청나게 다를것 같지는 않네요.




        그리고, 교리라는게 단일한게 아닙니다. 테러가 일어났지만 이슬람 전체에 대한 비난을 하지 않는 건 그게 단일한 집단이 아니기 때문이겠죠. 어느정도의 풍자와 비난, 비아냥이라는게 허용될 정도로 이슬람교라는게 세속적인 집단도 있는지는 모르겠지만요.

        • 배다른 형제라기 보다는 자손이죠. 비교종교학에서는 유대교가 할아버지면 기독교는 아들, 이슬람교는 손자...

          • 그런가요. 전 이스마엘과 이삭 생각을 하면서 말한거였네요. 손자인 이슬람교가 어떻게 세속적이지 못하고 꽉막힌 이미지가 됐군요. 단지 미디어에서 그렇게 보여주기 때문만이 아니라 유럽같은데서 보여주는 행동이 종교적으로 답답해보이는데요. 이민자들이 이슬람 율법자치구를 달라는 얘기도 봤네요.

            • 아 물론, 이건 형성과정을 가지고 말한거니 관점이 다르긴 하네요. ^^;; 좀 더 자유로운(?) 지역의 이슬람교인들은 다른 나라에 가서도 답답하게 행동하지는 않는 것 같은데요. 그들도 인원수가 늘면 달라질까요.

              • 종교와 정치가 분리된 세속화된 종교와 정부를 가진 이슬람교인들은 그럴것 같긴 합니다. 이슬람교에서 필요한건 이런걸 부각시키고(있다면), 테러를 자행하는 이슬람 관련 집단과 자신은 상관없다고 홍보해야할겁니다.

    • 세상에 해야되거나 하면 안되는건 없어요. 그냥 한쪽이 특정 목적에 더 유리한것 뿐이죠.

      이슬람이나 똑겉이 예수를 모욕하면 안되죠 그 사람들이랑 잘 지내고 싶으면요.

      그냥 님은 별로 개신교 신자들과 잘 지낼 필요를 느끼지 못할 뿐인거에요. 다른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화목하게 살았으면 하는거구요.
      • 박근혜 풍자만화에도 똑같은 말을 할 수 있겠네요.




        "박근혜를 모욕하면 안 되죠. 박근혜 지지자들이랑 잘 지내고 싶으면요.


        그냥 님은 영남 사람들과 잘 지낼 필요를 느끼지 못할 뿐인 거예요. 다른 사람들은 다양한 사람들이 화목하게 살았으면 하는 거구요."




        거의 협박 수준입니다... 예수 모욕하면, 그럼, 예수쟁이 테러리스트 공격을 받는 게 당연하단 건가요? '나랑 잘 지내야 해... 안 그러면...' 어휴 무서워.

        • 제 답글에 모욕이 살인을 정당화한다고 어디 써있나요? 


          악의적인 왜곡이라기 보다는 그냥 논리력이 부족한걸로 이해하겠습니다.




          만약 박근혜에 대한 정치적 풍자가 자신의 신념에 대한 모욕으로 느끼는 사람들이 있다면 (여기서 은근슬적 영남전체를 종교적 신념으로 정치가를 지지한다고 매도하는 것도 편협한 일반화지만 그건 논외로 치고), 박근혜를 풍자하고싶으면 당연히 그들로부터의 적개심을 받을 각오를 해야지요. 타인의 신념을 조롱을 하고 미움을 받는것도 물론 님의 자유입니다. 그것이 그들을 설득할 가능성은 거의 없겠지만요.


          왜 이런 하나마나한 자명한 말을 반복하게 하는지 모르겠네요.

      • 안되는건 없다면서 안되는건 뭔가요 ㅎㅎ. 제가 개인적으로 이슬람교나 개신교도를 아는데, 풍자하고 비아냥댄다면 그사람과의 관계가 미묘해질수는 있겠죠.




        제가 뜻한 건 풍자나 비아냥, 조롱 같은 표현의 자유가 광범위하게 인정되는 사회가 옳다는 겁니다. 어느정도는 자제하는게 좋겠습니다만 그게 전혀 허용되지 않는 사회보다는 백배 낫죠.




        이슬람교 개신교랑 사이 좋게 지내려고 사우스파크도 맘편하게 못보고 얘기하지도 못하고 만들지도 못한다면 그게 막장인 사회입니다.




        어떤 집단이든 특정 부분엔 이상한 부분이 있고 그게 풍자와 조롱의 대상이 되죠. 플라잉 스파게티 미트볼을 들이대면서 신이 이렇대매? 하면 물론 모욕이겠습니다만 듀게에도 올라온 사진이고 아무도 뭐라하지 않았죠. 개신교도 중엔 기분나빠할 사람도 있겠지만요.




        특정 집단이 기분 나쁘다고 화목하게 살려고 못한다면 이 세상에 즐길 문화란건 없을 겁니다.




        그리고, 종교에 대한 풍자, 조롱, 비아냥이 아예 없는 사회보다, 차라리 많은 사회가 화목한 사회일겁니다.

    • 없어지길 바라는 게 폭력일 이유가 있나요.


      남녀차별, 인종차별을 없애자는 게 폭력인가요, 그대로 유지하자는 게 폭력인가요.


      노예제, 마약, 유사과학, 유사역사, 사기, 독재, 박정희 찬양 등등 종교 말고도 없어졌으면 하는 게 많은데


      유독 종교만 특별대우를 해야 한다는 생각을 종교인 뿐 아니라 비종교인들까지도 하는 걸 보면 안타깝습니다.


      이러니 '전투적인 무신론자'들까지도 생기는 거겠죠.

      • "이슬람교 싫어요" 라는 글에선 대부분의 사람이 이슬람교 전체를 매도하지마세요! 그런 반응이었죠. 전체가 사라지라는 것에 대한 반발이었던것 같습니다.




        안좋은 면을 가진 집단의 힘이 줄어드는건 저도 찬성합니다만 개신교 중에 현대의 상식과 어긋나려고만 하는 집단만 있는 건 아닙니다. 아마 노예제, 마약, 유사과학, 사기, 독재, 박정희 찬양 등을 이슬람교에 들이대면서 글 하나 올리시면 폭격 맞을걸요?




        이슬람교는 노예제, 마약, 유사과학, 사기, 독재, 박정희 찬양과 같은 데 없어졌으면 합니다. 제목이 그럴듯하군요.

        • catgotmy/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반응하지않았구요.


          동조하는글이 더 많았습니다.


          다소 감정적이긴했으나 이슬람의 비인간적인면을 비판한거였구요. 전체가 사라지라고 한적 없으니 매도하지마세요.


          개신교는 실컷 까놓고 이슬람은 옹호를 하다보니 혼자서 찔렸나보네요.변명글을 보니.


          현재 이슬람교는 개신교보다 훨씬 문제가 많습니다.


          당연히 비판받아야죠.

          • 님이 전체가 사라지라고 말을 했다는 게 아닙니다. 이슬람에 대한 혐오를 표현하는걸 전체가 사라지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는 얘기였죠.




            전 이슬람에 대해선 모르니 추측할 수 밖에 없구요. 이 게시물을 올리게 된 건, 제가 개신교 비난하는 글을 자주 올릴땐 거의 동의하는것만 본것 같은데, 이슬람교에 대한 비난글은 분위기가 달라서 올린겁니다. 전 이슬람 옹호한적 없습니다. 일반론 같은 얘기를 한 거죠. 알지도 못하고, 호감도 없는 것을 어떻게 옹호하나요.




            그리고, 개신교 전체가 사라지라는 표현은 듀게에서도 꽤 본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슬람에 대한 혐오표현 글에선 거꾸로 이슬람에 대해서 어떻게 그렇게 말을 하느냐고 열심히 말하시는 분들도 있으니까 어? 그럼 개신교도 그렇게 말하면 안될텐데 듀게에서 그건 다 넘어가고 허용되는 얘기 아니었나. 일단 그런 의문에서 시작된 글입니다.

            • 그럼 받아들인다고 얘기하셨어야죠.


              엄연히 구분하셔야합니다..

              • 이상하게 말해서 미안합니다. 그 글 리플은 대부분 봐서 그 부분은 어떤건지 알고있습니다.

            • 저도 그게 좀 의문이긴 하더라고요;;

              기독교 비판할 땐 그렇게 조용하던 게시판이 이슬람 얘기하니까 이 난리라니...;;
              • 왜 그런지 말씀드릴까요? 다른 게시판은 모르겠고 듀게에서 기독교를 깔 땐 사고 친 당사자만 깝니다. 조용기가 사고치면 조용기를 까고요, 김홍도가 사고치면 김홍도를 깝니다. 그런데 요 며칠간 듀게에선 테러범이나 IS, 알 카에다 등 당사자를 깐게 아니고 무슬림과 이슬람 자체를 깠으니까 시끄러워진거죠.

    • 불교가 별로 씹히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기독교나 이슬람보다 도그마가 약해서 그런걸까요?

      • 불교는 역사적으로도 그렇고, 종교적으로 덜 폭력적이기 때문이겠죠. 더 개인적이고 내면적이기도 하구요. 그리고, 답이란 것이 기독교나 이슬람처럼 단순하지 않습니다. (추측일 뿐이지만)

      • 그냥 사고를 안치니까요.
      • 뭔 말씀이신지? 듀게에서는 기독교 자체를 깐 적 많은데요. 당사자를 까는건 기본이고 개독이라는 말도 공공연히 해도 뭐라 말하는 사람 없습니다.

        하지만 이슬람은 그렇치 않죠ㅋ

        뭔 이슬람 쉴드들이 이렇게 열씨미신지...기독교들은 개독이라고 쌍소리를 들어도 손들고 반성하는 분위기인데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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