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재밌게 보는 드라마

바로 선암여고탐정단과 하트투하트입니다.
선암여고 첫회 시작부분에선
전형적인 극성엄마와 고뇌하는 딸이 등장하고 진지희양의 대사도 살짝 오그라드는면이 있어
이런 연극같은 드라마 당장 끄라고 소리쳤는데
가족님께서 원래 이런 삐끕정서로 보는거라고해서
할수없이 보다가 빠져들었네요.

미도양의 대사톤이 연극적이라고 하는분들도 있는데
아 전 너무 좋아요. 캐릭터도 외모도 대사도 몽땅!
그외 등장인물 다 좋아요.탐정단도 선생님들도.
기사화가 많이 된 왕따에피소드도 별생각없이 툭툭하는 말들이 어떻게 극단까지 몰고 가는지 잘 보여줘서 좋았어요.
이유가 있고 없고보단 그냥 마음이 극단까지 가버리는 과정이요.

그리고 오늘 본 하트투하트는 우연히 1화를 보게되어서 봤는데
오랜만에 보는 로코라 재밌네요.
할머니분장으로 취업(?)하는게 비현실적이고 부잣집남자-가난한여자가 좀 지겹긴하지만
보다보니 몰입도가 꽤 셉니다.
최강희씨 집안풍경도 너무 제 취향(?)이구요.
그런데 정말 환자가 자살시도한건가요? 제가 보기엔 살인미수인데, 흠.
2화밖에 안되었는데 앞으로 천정명의 증상에 대한 얘기가 구체적으로 설득력있게나오지않는다면(이유나 도발점 등) 좀 실망하고흥미를 잃지않을까 싶네요.

새로 보는 티비프로가 생겨 기쁩니다.
    • 저는 힐러를 열씨미!봅니다...

      하트투하트 오랜만에 그런 장르에서 그런 현실적인 방을 보니 좀 반갑더군요.매번 후덜덜하게 좋은 칼라매치나 트렌디 디자인 가구로 꾸며논 방만 보다가...

      방이 이쁜듯 평범했어요,빼곡히 둘러싸고 있는 가구들이 걍 오래전부터 쓰던 느낌

      천정명 캐릭터가 밥맛이라 오늘 채널 돌릴뻔 했습니다.얘기는 잘 짜여있는 듯 싶었는데도.
    • 대중적인 감성이란 다 비슷하나 봅니다. 젤 빠져있는 드라마는 힐러. 하트투하트 최강희 집안 넘 맘에 들어요

    • 힐러도 리스트에 올려야겠군요. 천정명 캐릭터에 아직 딱 달라붙은 것 같지도 않고 조금 떠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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