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강아지를 주웠습니다;;

집 앞 차도에서 해맑게 중앙선을 따라 달리기 중인 시추를 발견해서 집어왔습니다.
몸상태나 발톱을 보니 집 안에서 사랑받으며 살던 녀석 같아요. 일단 전단지를 10장정도 만들어 발견 지역 근처에다 붙였습니다.
내일 동네 동물병원에 데려가서 인식칩을 했는지 확인해 보려고요.

그리고 또 어디다가 광고를 해야 이 개념없이 해맑은 녀석의 주인을 찾아줄 수 있을까요? ㅠ.ㅠ 주인 못 찾으면.. 안 돼요. 키우던 개씨가 죽은지 6개월 남짓이라 가족들이 이 녀석을 받아들이지 않거든요.

발견 지역은 경기도 광주 장지동입니다.
    • 트위터에 잃어버린 동물 찾는다/동물 주웠다는 멘션이 꽤 돌더군요. 주인이 트윗을 올렸을 수도 있으니 지역명, 종명으로 검색해 보시는 게 어떨까요?

      • 아 그런가요? 제가 트위터를 안 해서. 일단 확인해 보겠습니다
    • www.animal.or.krwww.animal.go.kr 이 두 곳에 한번 들러 보세요.


      www.animal.or.kr이 더 활발해 보이긴 하는데... 이 사이트에 반려동물 잃어버리신 분이 글 올리기도 하고, 보호 중이신 분들도 올리고 해서, 주인 찾는 경우가 꽤 많이 있더라고요. 꼭 주인 찾았으면 좋겠네요. ㅠ.ㅠ

      • animal.or.kr엔 이미 구조 글을 올렸습니다.

        animal.go.kr은 보호소에서만 글을 올릴 수 있더군요.

        ㅠ.ㅠ 시츄 주인이 열심히 찾고 있는 중이기만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 여름에 가출한 강아지 주인 찾아준 적이 있어요 저는 집근처 동물병원에 가서 칩확인했는데 미인식으로 나와서 버려졌구나 훌쩍훌쩍ㅜ 일단 집주변 동물병원과 애견샵 등에 말하다가 주인찾게 되었어요

      강아지는 앞으로만 간다고 해요

      그래서 잃어버린지 하루만에 구 경계를 넘어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일단 집주변 동물병원 애견샵 등등에 연락하셔서 강아지 보호하고 있다고 알리시고요

      각 지역마다 유기견이나 유기묘가 총집합?하는 곳이 있다고 해요

      제가 동작구에 사는데 동작구에는 노량진에 있다고해요

      그런식으로 지역마다 총괄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도 연락을 해두세요

      그곳에 보내지면 열흘이나 일정시간 뒤 주인이 나타나지 않으면 안락사 처해진다고알고 있거든요 혹시 사정이 되시면 연락을 해두시고 임시보호를 하고 계시면

      가출한 녀석일 경우 주인이찾을거예요

      강아지잃어버리신분들은 전단지작업도 하지만 집주변 동물병원 애견샵등에도 들리시거든요

      생김새 등을 자세히 설명하시거나

      사진을첨부해서 그런곳에 붙여놓으시면 더 수월할거예요

      고생 많으시겠어요

      녀석이 좋은 분 만났네요

      저도 한여름에 강아지 맡고는 멘붕도 오고

      힘도 힘들었는데 가족들이 품에 안고 엉엉 우시는 모습보니 저까지 무지 행복해졌어요

      그 강아지는 아침에 잠시 문열어둔 사이 가출을 했다더라고요

      꼭 주인 찾으실수있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 폰으로 쓰다보니 부족해서 더 설명드리면^^;

        저는 칩이 없다고 나와서 버려진 강아지인줄알았거든요 그래도 할 수 있는 건 해보자 하다가 주인찾게 되었는데요

        인식칩을 꺼리는 분들도 계신다고해요

        제가 강아지찾아드린 주인분도 강아지아플까봐 안했다고 하시더라고요

        미인식칩으로 나와도 너무 상심마시고

        집근처 좀 넓게잡으셔서 근처동물병원 애견샵 등에 연락해보시고 더 여유되시면 그곳부터 전단지 붙여보세요

        좋은 소식있길 바랄게요
        • 봄의 속삭이님 글을 읽고 다시금 힘을 내봅니다.

          시청에선 보호소에 맡기라하고 보호소에선 두말말고 가져오라고만 하네요;;

          보호소에 맡기면 주인과 만날 가능성이 더 높아지는 건지 아니면 이 해맑은 녀석이 상처만 받고 끝내 보호소에서 벗어나지 못 하게 되는지.. 멘붕입니다
    • 저희 윗집이랑 상황이 비슷하시네요;; 


      저희 윗집에서 오래 키우던 멍멍이가 죽었을 때 윗집 가족들이 다들 엄청 슬퍼하고 아주머니는 쓰러질 정도였고 앞으로는 멍멍이를 못 키우겠다고 하셨는데... 윗집 아주머니가 몇달후에 동네에서 헤매고 있던 멍멍이를 주우셨어요. 전단지 붙이고 근처 동물병원이랑 시청에 신고하고 문의하고 동네 슈퍼에 들러서 이런 멍멍이 키우는 집 아는지 수소문하고 그랬는데 결국 주인을 못 찾아서 어어 하다가 키우고 계시는데 그게 벌써 2년쯤 전 얘기에요. 지금은 완전 주인노릇하고 있답니다(...) 


      그냥저냥님이 찾으신 멍멍이는 주인 찾기를 바랍니다/ㅅ/ 

      • 어머니께서 단호하시기가 단호박이라... 꼭 주인을 찾아야합니다.

        이 녀서도 밤새 잠도 안 자고 현관문만 바라보더군요.
    • 아... 그동안 말로만 듣던 그냥저냥님 댁 개님이 무지개다리를 건넜군요. 늦었지만 명복을... 길 잃은 강아지 꼭 주인 찾았으면 좋겠네요.
      • 감사합니다,

        개씨가 내내 건강하다 한두달 사이에 그렇게 된거라.. 차라리 덜 아파했기에 다행이다 생각하고 있어요.

        지금쯤이면 좋은 곳에서 신나게 놀면서 가족을 기다릴 겁니다.


        아아 그나저나 이 개념없는 철부지 시츄도 언능 가족에게 돌아가야할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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