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러 후 올라온 샤를리 엡도 표지.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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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했습니다. 잡지사가 테러를 당한 후에 다음 표지는 무슨 그림일지요.


저라면 정말 화날테고, 추스르는게 불가능할 것 같은데, 괜찮은 표지가 나왔습니다.



무함마드를 그리는 건 이슬람교에서 해서는 안되는 일입니다. (전부 다 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그건 이번 테러를 반대하는 온건한? 한국 이맘도 그렇게 말을 하더군요.


http://media.daum.net/issue/914/newsview?issueId=914&newsid=20150109092108620



무함마드가 "내가 샤를리다"라는 구호를 들고 있으니 묘하네요.


부드럽지만 교리적으론 용납하기 어려운 풍자일것 같습니다.



딴지일보에서 그렇게 말하기도 하고


전 일베보다는 딴지에 가까운것 같네요.




https://www.facebook.com/yisang.sohn/posts/10202412994961075


페이스북 글인데 제목이 없군요. 샤를리 엡도의 이슬람 비하가 지나쳤다는 것은 과장, 왜곡이라는 글

    • Everything is pardoned.- I am Charlie.

      웃기는게 아니라 숭고하네요.
      • 그렇네요. 대단합니다

    • 근본주의자들은 이런 만평에도 펄펄 뛰겠지요.

    • 저 이맘이란 사람은 웃기네요.


      아니, 무함마드를 그림으로 표현하면 안 된다는 것은 이슬람 교도들이나 지키면 될 일이지, 남이 그리든 말든...


      사회자란 사람도 답 이미 정해놓고 묻는 게 너무 티나서... '이슬람은... 평화의 종교인 거죠? 맞죠?' 어휴. 한심.

    • 여기 저기서 보도한 내용에 의하면 이슬람에서 무함마드를 그리는 것을 금기시하는 이유는 우상숭배를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합니다. 형상을 만들고 그림을 그리고 숭배하기 시작하면 진정한 신과의 교류가 멀어진다고 생각한다는 게 이유인데요. 이건 현대사회의 만평과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거 아닌가요? 경건해지기 위해 금기시 했다는 게 어쩌다가 모욕하는 걸로 바뀐 거죠? 아무리 생각해도 그들의 논리 자체에 모순이 있는 것 같아요.
    • 저 위에 사는 졸대존엄이 생각나네요.

    • 기독교도 우상숭배의 금지를 위해 성상숭배로 엄청 갈등한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일단 초기 카톨릭과 동방정교회가 이 문제로 아예 교단 자체가 갈라졌고 이후 개신교가 갈라져 나온 종교 개혁도 이 문제가 가장 큰 원인이었죠. - 이 인간들이 종교 내전 때마다 성모 마리아상 부수어댄거 생각하면―,.―
    • 기독교 근본주의자들은 예수상도 마구 부수어 대던걸요;; 자기들 신의 형상이 태양신 아폴론 상이라나 어떻다나...ㅋ 여튼 지난 수백년간 이런 갈등의 역사를 거쳐온 것이 현대 유럽인들이기 때문에, 어쩌면 이슬람에 무지하다기 보다는 너무 잘 알아서 저렇게 행동한다는 생각이 문득 드는군요ㅋ
    • 사실, 15세기 이후로 유럽 역사는 거의 종교 내전사나 다름없습니다. 두 말할것도 없는 혹독한 종교 내전, 가혹한 종교재판, 이단심문...거기다 민간의 마녀사냥까지. 수 백년간 미친 듯이 싸우면서 희생자도 엄청났죠? 뭐 학자에 따라서는 마녀 사냥 희생자만 수 백만이니 말 다했죠;;
    • 17세기 스웨덴 어떤 마을에서는 마녀광풍이 불자 한 번에 어른 70명, 어린이만 15명을 화형에 처한적도 있고 독일에서는 한 번에 5천명을 한꺼번에 불구덩이에 던져버린적도 있죠;;

      사실 이건 제 선배의 얘기기도 하지만 정말 의아하긴 하더라구요;; 왜 유럽인들이 마녀사냥같은 험한 역사를 지나왔는데도 기독교라는 종교 자체를 없애지 않았는지...-_-;
    • 19세기 프랑스 공화주의자들의 목표는 교회의 지배에서 교육을 분리시키는 것이었고...이후 그래서 그 답은 오늘날 유럽의 엄격한 정교분리 정책과 무신론자 천지인 사회가 된거죠ㅋ

      카톨릭은 2차 바티칸 공회 이후로 자기 반성의 길을 그 나름대로 걸어왔고 개신교도 영국의 노동당을 비롯한 자국의 좌파 정당들을 지원하며 중도 우파와 좌파 정치의 세속화의 길을 걸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독일인들은...생전 교회는 안가면서 종교세는 꼬박꼬박 내며;; 교회를 유지시켜주고 있고...;; (아무래도 문화유산 지킴이 같음ㅋ)

      이런 유럽의 사정을 돌아봐야 현재 종교에 대한 저런 태도들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づ_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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