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긋지긋한 이유

*  사람들이라는 일반화보다는 몇몇 유저들이라고 하죠.

 

 

* 패턴이에요. 패턴. 악성적인 패턴. 전 이게 체감적으로 급증했다고 생각합니다.

 

1. 초등학생 수준의 배려없이 자기 편견을 취향으로 위장하고 광장에서 떠벌린다.

 

2. 누군가 그걸 지적한다.

 

3. '이성적 토론'으로 위장한 정말이지 쓸데없는 말의 성찬

 

4. '듀게'라는 거대한 조직이 사람을 핍박한다는 망상적인 피해자,순교자 노릇

 

5. 진짜 피해자들 및 지친 사람들은 게시판을 떠남.

 

6. 1~5반복.

 

 

* 5가 항상 그런건 아닌데요. 적어도 1~4는 항상 나오는 패턴이죠. 구조가 굉장히 단순해요.

 

거친 말이 나오는건 이 반복에 유저들 일부가 지쳤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제가 그래요. 몇몇분들은 리플로 직접 언급하셨고요. 듀게가 변했다? 몰라요. 하지만 저 지겨운 반복이 단기적으로 늘어나긴 한 것 같습니다. 장기적으로 증가추세라는 얘기가 아니라요. 요며칠 갑자기 급증한 느낌입니다. 워낙 고질병이라 가끔 등장하긴 했는데, 요즘은 고질병은 아니지만 엄청 자주 등장해요. 유행성 독감처럼요. 

 

당연한 소리를 하는 사람은 PC함 강박에 걸린 사람이고, 편견을 가진 언사를 내뱉는 사람이 비판을 받으면 "파시스트들의 집단 린치"이고, 편견을 비판하는 리플들 중 심한소리가 하나라도 나오면 대단한 트집거리 하나 나온것마냥 물어뜯고.

 

정말이지. 지겹습니다. 

 

p.s : 세상에. pc함의 전체주의라니. 그냥 가져다가 붙이기만 하면 되는군요. 조만간 난 전라도가 혐오스러워요라는 얘기를 지적해도 PC함의 전체주의라는 얘기가 나오겠고, 게이들은 혐오스러워요라는 얘기를 지적해도 PC함의 전체주의라는 얘기가 나오겠어(아, 이건 혹시 이미 나왔나요?),.....

 

아주 좋아요. 수준이 너무 높아요. 굳굳굳.

 

 

 

    • 저도 좀 지겨버요....;
      듀게 변했다는 소리 항상 할 만한 소리는 아니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좀 ;;
      특히 4번은 진짜;;
    • 지난번,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글부터 이 글까지 구구절절 동감입니다.
      그런 글에 논리적으로 차분히 설득하려는 분들이 계셨을 테니 심적 부채감이 느껴지네요.
    • 으악, 3번 4번 정말 공감..
      거대조직 논리 정말 뿜었어요.
      비트겐슈타인인가요??? 세상 대부분의 문제(였던가 철학이었던가) 는 말장난 때문에 생겼다, 뭐 그런 말이 있었는데...
      요 며칠 뽝세게 느끼고 있네요.
    • 악화가 양화를 구축한다는 게시물에 떠올라서 뻐끔거리던 분들 보면 본인이 그 "악화"라는 걸 확실히 알고는 있더군요. 제대로 게시판의 악화란 무엇인가 이번 이슈로 온몸으로 보여주고 계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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