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리드> 봤습니다. (짧고 간단한 후기)



한 공간에서 한 명의 등장인물만 나오는 영화답게 긴 말이 필요없는 작품인 것 같슴다.


전 설마 그래도 그를 구출하려 하는 다른 등장인물들이나. 

그를 위협하는 테러범의 시점과 교차 전개는 되겠지. 했는데 

켁. 이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정말로 예상을 뒤엎는 구성과 전개 그리고 뚝심을 보여주던군요. 


그러에도 불구하고 정말 그 밀실의 공포를 다양한 앵글에서 

숨이 턱턱 막힐 정도로 놀랍게 잡아내는 동시에 

다른 등장인물들은 목소리만 나오는데도 그 목소리들까지 

밀실의 압박을 가중시키는데 도구로 쓰는 놀라운 스킬을 발휘하더군요. 


무튼 전 참 몰입도 있게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는데 

지루해 죽는 줄 알았따. 답답해 죽는 줄 알았다.. 황당하다.. 

나가면서 궁시렁대는 목소리가 적잖이 들려 호불호가 많이 나뉠듯 합니다. 


뭐.. 한 말씀 더 드리자만 한때 듀게에서 돌풍이었던 <미스트>가 좋으셨던 분들. 

그 엔딩크래딧의 아우라가 그리우시다면 놓치지 마시길..






    • '미스트' 언급 자체가 이 영화의 전개를 예상케 하는군요.
    • 흠.. 그럼 조금이라도 스포일러가 되려나요.... 괜한 걱정으로 약간의 수정을.. ㅋ
    • 내용은 아닌데... 영화를 보면서 마음은 덜 졸이게 될 것 같아요.
    • 음.. 여러가지 상상을 할 수 있는 비교 사례인 것 같기도 합니다. ㅎㅎ
    • 오잉. 미스트스러운 결말이 기다리고 있단 말인가요? 궁금해지네...
    • 전 너무 재밌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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