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도서관이 철거 예정이라네요

도서관은 많으면 많을 수록 좋다고 생각해요. 여기 종로 도서관은 제가 수능 공부할 때 자주 애용하던 곳이라서


더욱더 아쉬운 마음이 커집니다. 


비약인지 모르겠지만 옛것중에 서울에 남아 있는건 뭘까요. 지금도 많이 사라졌죠.


어린시절 살았던 골목길도 아파트만 덩그러니.


서울에 살면서 상실감만 남아요. 대도시의 숙명인가봐요



http://navercast.naver.com/magazine_contents.nhn?rid=2860&contents_id=74542


    • 서울은 기억의 자취를 지워가는 도시인가 봅니다.

      대도시의 숙명이라고 보진 않아요 가까운 도쿄만 해도 이렇지는 않거든요.
      • 도쿄는 가보지 않았지만 사진으로 봤을 때 도시 계획을 옛날부터 깔끔하게 잘 했구나란 느낌을 받았어요. 이러면 옛날 건물도 보존하기 쉬울거같아요

    • 저도 똑같이 느껴요. 계속 때려 부수기만 하고 남아 있는 게 없네요.
      • 대통령부터가 멀쩡한 강을 못살게 구는 나라니..아직도 기가 막혀요

      • 서울은 이명박 시장과 오세훈 시장 때 제일 열심히 때려 부셨죠. 뭐 다른 시장들도 낡은거 때려부수고 새로 올리는데 소홀(?)했던건 아니지만요.
    • 딱히 보존할마난 가치가 있는 건물은 아니에요, 다만 구조적인 문제만 없다면 옛문화체육부 건물을 역사박물관으로 리모델링 했던 방식이었으면 좋을듯합니다.


      위는 가치중립적인 의견리고요.


      사직단을 복원하기 위한 철거라...,

      명분이 퇴폐적이네요. 조선시대로 돌아가서 양반 상놈 하고 싶은 국개의원들이 많은가 봅니다.


      그리고 요 프로젝트는 서울시와는 상관없어요. 문화재청 즉 중앙정부에서 추진하는 프로젝트에요.
      • 예. 사심으로 쓴 글이었고 보존할 가치는 없다고 봐야할것 같아요. 덕분에 명쾌해졌어요
    • 저런 골동품 같은 풍모를 가진 건물이 서울에 얼마나 남았다고..


      서울사람들이 이태원이나 북촌이나 서촌이나 소격동 연남동 같은 곳을 찾아 헤매이는 것도 낡은 공간에 대한 허기 때문인데..


    • 고등학생 때 주말마다 참 열심히 다니며 여러 추억을 쌓았던 도서관인데... 사라진다니 마음이 안 좋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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