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향희 김 아세요?

얼마전부터 누이가 자꾸 사다 놓던데 집에서 밥 먹을 일이 거의 없어서 안 먹다가 그냥 김만 먹어봤더니 지금까지 먹어본 김 중에 손꼽힐 정도의 맛이네요.
무슨 천도씨에서 불순물을 제거한 소금으로 맥반석에서 구웠다는데 바삭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입니다.
매운맛 김도 있는데 그것도 맛있지만 좀 쓴 맛도 나더군요.
그리고 어젠 새우김자반을 또 사왔길래 먹어보니 이게 또 완전 맛있는 거라 참지 못하고 맥주 한 병 땄네요.
그런데 지퍼락 포장을 열면 약간 꼬리한 냄새가 나는데 이게 같이 들어있는 가는 새우에서 나는 건지 모르겠지만 예민하신 분들이라면 싫어하실 수도.
포장에 보면 생활의 달인에 출연하신 분이라고. 공장은 청주에 있더군요.
    • 박향희 김이라길래


      김박향희씨 이런 내용인 줄 알았네요


      아 배고파진다

    • 장흥 무산김이 맛있다던데 아직 사보진 못했습니다. 염산 안치고 지주식(?)으로 만든 재래김도 검색만 해놓고 사지 못하고 있네요. 실은 순전히 가격이 싸서 쟁여 놓은 맛없는 김이 냉동실을 차지하고 있다는 압박. 누가 대신 좀 먹어주면 좋겠네요. 흑

    • 갓바위 파래김이 최고라 믿고 있었어요.

      본문과 댓글에 언급된 김들에도 도전!

      해봐야겠어요.
    • 사실 조미김은 사자마자 먹으면 다 맛있긴 한데 대기업 제품보다는 이렇게 조그만 업체에서 만든 게 더 맛난 듯 하더군요.

      예전엔 지도표 성경김이 좋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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