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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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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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막에 뜬 무지개


요새 필리핀에서 물건너온 과자를 먹는데요. 

오레오 같은 샌드류의 과자들이 천원밖에 안합니다. 양은 다이제 1.5배 정도되구요.

필리핀 과자 옆에는 일본과자들이 있고 얘네도 천원입니다.

필리핀 과자보다는 질소함유량이 높지만 그래도 착합니다. crisp 라는 치즈맛 나는 제크 같은 과자가 맛있어요.

슈퍼에서 초코파이 한박스가 5천원이 넘는데, 과자 만큼은 슈퍼에서 사기가 비싸요.

이상하게 책사는 돈하고 물감사는 돈은 안아까운데,

과자 사는 돈은 몇백원이 아까울까요? 먹어봐야 살되는 거라 그런가... 

님들은 과자 살때 돈 아깝지 않으신가요?


그림은 두달전에 그린 나무와 아래는 요새 그린 사막입니다. 수채화는 동양화와 마찬가지로

평평한 책상에 눕혀 놓거나 살짝 기대어 그리는게 정석입니다. 이젤에 세워서 그리면 물을 쓸때 흘러내리거든요.

저는 공간의 제약으로 어쩔 수 없이 세워서 그립니다. 물을 이용한 수채화 특유의 느낌은 살리기 힘들지만

덕분에 효과보다는 과정에 더 집중할수 있게 되었어요. 

그림은 재미있습니다. 좋은 직업일지는 모르겠지만 좋은 취미죠.

    • 사막에 뜬 무지개 좋네요. 한참이나 보고 있어요.

      • 뭐가 보이시나요?

    • 색감이 참 좋아요. 담담하지만 한참 봐도 지루하지 않은 그림이네요.

      • 제 의도가 너무 정확히 읽혔네요. 담담하지만 지루하지 않은.. 느낌. 그림 재밌게 그리고 계신가요? 

    • 그래서 저는 1+1이나 번들 아니면 과자는 안삽니다.
      • 1+1에는 이상하게 제가 먹고 싶은 과자가 없어요. 이상해요.

    • 사막에 뜬 무지개는 떡 포장지 같아요. 

    • 오늘도 그림 잘 감상했습니다.


      제 개인적인,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사막그림에서 항상 한가지 이상하게 보이는 것이 있어서 감상에 약간 영향을 받습니다.


      비율이 약간 제 취향에 맞지 않는것 같습니다. 그림이 사실적일 필요는 없지만 웬지모르게 그게 자꾸 걸려요.


      그림도 안그리면서 뭐라 할 그것도 없지만, 죄송하기도 하구요. 하지만 그게 제 솔직한 감상이라서요.


      그저 한 개인의 감상평일 뿐이니 가볍게 무시하시면 됩니다.

    • 그림의 색감이 정말 좋네요.^^
    • 사막의 무지개 그림 너무 아름답네요. 눈을 뗄 수 없는 매력이 있어요. 파스텔톤, 특히 연보랏빛의 색감이 마음을 사로잡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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