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를 들기 잘했다 싶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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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카 돌 때. 여자 아이들이 좀 빠르다던데 그 중에도 더 빠른 편인가 봅니다.

돌잔치 하는 곳이 으레 그렇듯 저곳도 홀이 여러개여서 다른 아이들의 돌잔치가 함께 치러지는 곳이었는데 

저렇게 식장을 휘젖고 다니는 아이는 제 조카뿐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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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한 건 아닌데 여동생과 조카의 뒷 모습이 함께 찍힌 이 사진을 보고있음 흐뭇하고 뿌듯합니다.

게으른 찍사가 이렇게 예쁜 장면을 담을 수 있었던 건 순전히 행운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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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휘젖고 다녔으니 지칠만도...

"어휴... 역시 돌잔치는 힘들어. 그래도 한 번이니까 다행이다..."

마치 이런 허세 멘트가 어울릴 듯한...








사진은 꽤 괜찮은 취미인 것 같습니다.

요즘엔 사진이든 동영상이든 예전엔 상상도 못할 정도로 쉽게 우리의 일상 순간순간을 기록할 수 있죠.

잠깐의 번거로움만 참는다면 우리 일상의 아름다운 순간들을 영원히 담아둘 수 있다는 거.







    • 조카님 너무 예쁘네요. 건강하게 자라는모습 앵글에 담기 매번 즐거우실 것 같습니다.
      • 자주 못 봐서 아쉬울 따름이죠. 아이들은 크면서 딱 예쁠 때가 있더라고요.


        여섯 살 된 남자 조카 녀석은 요즘 보면 어휴 까부는 것이 아주...;;;

    • 조카 정말 이쁘네요..


      제 조카는 돌때 못 걸었어요.. ㅎㅎ 대신에 말은 빠르더라는.. 



      • 생각해보니 저희 형네 조카도 걸음은 늦고 말은 빨랐던 것 같네요.


        걸음이 빠르면 말이 늦고 그런게 있나봐요.

    • 제 아들놈은 이제 14개월 되어가는데 아직도 혼자서 못 걷습니다. ㅋㅋㅋㅋ


      말씀대로 사진은 참 좋은 취민 것 같아요. 문제는 그 순간의 귀찮음이 참 극복하기 힘들다는 거. 

      • 맞아요 폰으로도 꺼내서 찍을라카면 귀찮은데 따로 카메라 갖고서 찍으려면 웬만해선 쉽지 않은 게 사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찍어두면 좋더군요. 특히 아이들은 하루가 다르게 쑥쑥 크니까.

    • 영락없는 공주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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