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지브리 스튜디오.

몇일 전 개봉한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을 보았습니다. 몇달전 하울의 움직이는 성도 개봉한것을 보아하니.. 다음달에 개봉할 지브리의 마지막 작품이라는 추억의 마니를 위한 신호탄 같아요.

개인적으로 원령공주가 재개봉하기를 바래봅니다.

무튼! 센과치히로. 역시 재밌어요.

미야자키 하야오의 마지막 역작이라고 생각할수있어요. 전 하울은 그닥 재밌게 보지는 않았습니다;;

초등학교때 본이후 성인이 되어 보니 남다르네요.

캐릭터 하나하나 살아있네요.

치히로(센),하쿠 유바바 가오나시 린 가마영감 제니바 등등.. 일본틱스럽지만 거부감스럽지않게 표현해낸거같습니다.

저는 이영화에서 무엇보다 미술,배경이 눈에 가네요.

알고보니 감독이 일본의 옛 성문화를 비롯해서 영화를 만들었다 하더군요.

예전 일본문화에선 혼탕에서도 성접대가 가능하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극중 가오니시가 센에게 집착하는 이유도 어린소녀에 대한 성적욕망이라고도 볼수있네요.
센의 아버지,어머니가 돼지처럼 음식을 먹고 갚지를 못하니 센이 몸을 팔아서라도 빚을 갚는 셈이죠.

뭐 암튼!그럼에도 꿋꿋이 이겨내는 치히로의 용기,순수함이 좋았고요.

결말은 언제봐도 씁쓸하죠.
센과 하쿠가 헤어질때 언제 다시 만날수있는지 모른체 서로 기약없는 이별을 하지요. 마지막 둘의 손 클로즈업이.. 아련하기만하네요.


오랫만에 지브리 작품을 보니.. 예전 지브리 작품을 다시 챙겨볼려고요.


생각보다 센과치히로를 보는 관객들이 많더군요. 명작은 명작인거죠.
    • 코찔찔이 시절 봤던 명작인데, 어린나이 에게도 후유증이 꽤컷던 작품이었습니다. 그런면에서 생각하면 지브리 스튜디오가 더이상 작품을 만들지 않는건 다시 생각해도 씁쓸하고 아쉽네요.

    • 이렇게 또 한세대가 저물어가는 느낌입니다. 잠깐 슬프기도 했지만 반대로 즐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음을 고마워해 볼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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