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랑랑의 연기 데뷔작(?) <플라잉 머신>3D
쇼팽 탄생 200주년 기념 작품으로, 쇼팽이 태어난 곳과 활동한 곳들을
날으는 피아노를 타고 여행하는 구성의 애니메이션 실사 작품입니다.
쇼맨십이 다소 과한 랑랑의 이미지가 이 작품에는 뭔가 어울리는 것 같더군요.
마치 텔레토비 햇님처럼 등장하는 장면도 랑랑이 하니까 왠지 그러려니 하고 보게 되는ㅎㅎ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중에 이런 역할을 소화할 수 있는 다른 사람은 전혀 떠오르지가 않아요.
실사 부분은 좀 어색한 느낌이라 차라리 없는게 나았을 것도 같지만, 그랬다면 연기하는 랑랑을 볼 수 없었겠지요.....
애니메이션 실사 속에 스톱모션 애니가 액자식 구성으로 들어가 있는데
이 부분은 대사 없이 쇼팽 에튀드 곡들에 맞춰 이야기가 전개되고, 곡 제목과 간략한 설명도 자막으로 나옵니다.
랑랑의 연주가 좋아서 귀가 즐거워요.
피아노에 관심있는 어린이 자녀들을 둔 집이라면 함께 볼만한 가족영화 같습니다.
금색 수트를 입고 등장하심
날으는 피아노에 탑승하고 있는 헤더 그레이엄과 랑랑 선생
랑랑이님은 어째 더 후덕해지시는 것 같네요
찾아보니 2010년에 개봉한 영화던데 우리나라에서 극장 개봉을 늦게 했나 봐요??
Daum영화에서 다운로드도 할 수 있더라고요.
http://movie.daum.net/download/movie/recent.do?itemId=22272
그런가봐요. 저도 사실 며칠전에 알아서 다음에서 다운받아서 봤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