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츠네 미쿠의 클래식 레파토리

모차르트의 [마술 피리]에 나오는 [밤의 여왕의 아리아]가 되겠습니다. 로봇 암탉 같은 콜로라투라.


슈베르트의 호러송 [마왕]. 똑같은 목소리로 일인 사역. 


하지만 이 아가씨의 전문은 역시 바흐죠. G 단조 푸가.


6성 리체르카레.

    • 듀나님도 미쿠를 아신다니 신기해요*_* 전 미쿠는 니코동의 오리지널 곡밖에 들어본 적이 없는데 커버곡도 있는 건 오늘 처음 알았어요! 감사히 듣겠습니다:)
    • 핸드폰 벨소리로 쓰고 싶군요. 역시 바흐네요.
    • 이 분 참 외모와는 다르게 애니 헤슬럼을 연상시키는 신비로운 음색에다가 아줌마 바이브레이션...
      밤의 여왕의 아리아 1:55초부터 시작하는 프레이즈는 숨도 안 쉬고 슬러처럼 부르는 것도 재밌지만 반음 하나를 온음으로 잘못 찍어 놓으니 완전 트로트로 들려요. 아니면 찍기는 정확하게 B플랫을 찍었는데, 사람이 부를 땐 정확한 B플랫이 아닌 블루노트처럼 약간 처진 음을 자연스럽게 찾아 부르는 거라서 기계로 찍은 정확한 B플랫 음정이 더 부자연스럽게 느껴지는 것일 수도... 웃긴 건 제가 저 음이 B인지 B플랫인지 구분을 못하겠다는거죠.(옆에서 피아노로 몇 번을 찍어봐도)

      어쨌든 마술피리의 이 곡은 "정확한 음정이 줄 수 있는 카타르시스"를 가장 잘 보여주는 곡이라고 생각했는데 정확한 음정의 기계음으로 들으니 의외로 그런 느낌이 안 드네요.
    • 오래간만에 듣네요 이거

    • 도대체 이런건 어떻게 만드는지.
      머리카락 흔들리는 것을 포함해 모든 동작의 관절을 일일히 다 손으로 찍어준거랍니다.
      덕력돋네(...)
    • "로봇 암탉 같은" - ㅎㅎㅎ 절묘한 표현입니다.^^
    • 사람 목소리가 아니군요 정들겠어요.
    • 여기 하츠네 미쿠 팬이 계시면 죄송하지만 웃다가 배 찢어지는 줄 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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