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낭) '부왘의 뜻' 하니까 생각난건데..

..라고 써도, 간만에 혼자 듀게 복습하다가

몇몇 글에서 본 정도라 다른 분들은 전혀 의식하고 있지 않은 주제겠지만요.

 

어쨌든 10년 정도 됐는데..

 

예전에 여자선배 하나가 검지와 중지 사이에 엄지를 넣는걸

"메롱"으로 알고 있어서 난감했던 적이 있어요.

   

시도때도 없이 여기저기 그 "메롱"을 남발하고 다니는데,

이건 뭐.. 뭐라고 딱히 제지할 말도 없어서 내버려둘 수 밖에 없었던 비극적 결말(?)이..;;

 

'좆나'를 '매우 좋다' 정도로 알고 있는

어린 학생들이 있다는 그런 도시전설(?) 쯤은 들어봤는데,

다 큰 어른이 그러고 다니는 걸 보니 애매한 기분이 들더군요.

 

 

    • 아이들이 <좆나>라는 단어를 너무 사랑하여 하루는 그것은 욕이다, 나쁜 말이다 라고 타일러보았지만 그것은 욕은 아니라는 신념을 갖도 있던 아이들. 저는 이제껏 살면서 이 말을 한번도 사용해 본적이 없는데 요즘은 초, 중, 고들에게 남녀 성별을 구분하지 않고 너무나 일상적이 말이 되었더군요. 왜 이렇게 되었는 지.
    • 부왁의 뜻을 찾아보니 풍악을 울려라~ 에서 비롯되었다는데, 그게 나쁜 뜻으로 쓰이나요?
    • 가라/ 여기가 참고가 될 것 같네요.
      성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http://mirror.enha.kr/wiki/%EB%B6%80%EC%99%98
    • 손가락 두 개 마주한 이모티콘? 도 귀여워 보이라고 쓰는 것 같은데 볼 때마다 아주 난감해요...
    • 관광도 있어요.
      열라는 소멸된듯 하고.
    • 비슷한 것으로는 "관광"도 있었죠. 저도 나중에 어원을 알고 뜨악했던...

      "좆나"의 경우는 발음을 대개 "졸라"로 하기 때문에 그 어원을 모르는 거 같기도 합니다.
    • '살인의추억'에서 송강호가 동네아이들에게 주려했던 메시지는 '메롱'?
    • 저도 부왁이라는 단어를 듀게에서 보니까 읭? 하는 생각이 들면서 아마도 쓰는 분이 뜻을 제대로 모르는가보다 하고 넘어갔는데.
    • 충격적이네요. 저는 부왁이란 말이 비욘세 콘서트 플짤에서 나온 줄 알았어요.
    • 부왁은 김철호씨가 무슨 왕으로 나온 드라마에서 나온거 아닌가요? 플짤에서 봤는데.. 술에취해 연회자리에서 부왁을 울려라!!부왁을 울려!!부왁~~부왁!! 소리치던 광기어린 연기 ㅋㅋ
    • 결론은 부왘은 너무 좋아서 어떻게 그 기쁨을 발산 할 수 없는 상태에서 쓰는 말이라 하겠습니다.

      ex)아 진짜 지겨워 죽겠네....뭐? 이제 집에갈 수 있다고?정말?!부왘!!!ㅋㅋㅋㅋ이럴수갘ㅋㅋㅋ부왘!!!부왘을 울려라!!!부와아앜!!!!


      어원은 뭐.............할말이 없습니다.
    • calmaria/ ☞☜ 이거 말씀하시는 건가요? 이게 무슨 뜻인데요?;; 저 무척 많이 쓰는데;;;;;
      • 남성간의 성행위를 의미한다고 하죠.--;
        • 좀 오버한 해석 아닌가요? 그냥 손가락 두 개를 맞대는 건 만화에도 자주 나오는 설정인데 그게 다 뿅뿅을 의미한다고 할 수는 없잖아요
          • 제가 지은 건 아니에요. 저한테 그러지 마세요. ㅋㅋ
    • 손가락 두 개를 맞대고 있는 그림으로 밖에 안보이는데요. 너무 심화된 해석같아요;; 저도 만화에 나오는 약간 수줍은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제스처가 떠오릅니다만..
    • 아까 calmaria 님 댓글을 읽고서 '헉 그거 나도 자주 쓰는데.. 어떡해 무슨 뜻이길래.. 나만 몰랐나 봐!' 싶어서 여기저기 물어봤는데 =.=
      다행인지(?) 손가락 마주대는 의미로만 아시더라구요. 너무 심화된 해석인 거 같아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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