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차세계대전 영화 리뷰 시리즈 끝. 다음은 동구권 영화 시리즈
약속했던 영화 리뷰들을 다 올렸습니다. 다음부터 냉전시대 동구권 영화들을 다룰 텐데, 이번에도 두 달 합니다. 제가 3월말까지 끝내야 할 원고가 하나 있어서 두 달 잡아야 할 거 같아요.
일단 하려는 영화 세 편은 다음과 같아요.
잔혹한 사랑이야기 Zhestokiy romans (1984)
발레리 앤 허 위크 오브 원더스 (아, 더 좋은 번역제를 찾으면 좋겠는데) Valerie a týden divu (1970)
마르케타 라자로바 Marketa Lazarová (1967)
아마 체코나 소련 애니메이션도 하나 이상 들어갈 거 같고요. 추천 바랍니다. 될 수 있는 한 다양한 나라를 커버했으면 좋겠어요.
아, 타르코프스키는 안 합니다. 하지만 라리사 셰피트코는 다룰 수도 있어요.
http://en.wikipedia.org/wiki/The_Fabulous_World_of_Jules_Verne 체코 애니메이션이라면 이것도 부탁드립니다.
발레리의 기적같은 일주일??
잔혹연애담 좋아요 좋아요. 마를렌 후치예프의 "나는 스무살"이나 "7월의 비"를 강력추천하고 싶지만 유튜브에 올라와있는 건 공식이 아니라서 아쉽네요. 고리키 스튜디오도 좀 풀어주면 좋겠습니다. 47년작 뮤지컬 코메디 "봄"은 어떠신지. http://www.imdb.com/title/tt0039954/?ref_=fn_al_tt_2
"나는 쿠바다"는 이미 리뷰 쓰셨었는지 모르겠네요.
저는 "발레리에의 기이한 일주일"이라고 부르고 있어요. 번역 문제와 별개로 체코어의 한글 표기 원칙에는 겹모음 처리에 관한 언급이 따로 없기 때문에 주인공 이름 표기는 "발레리에"가 적절한 듯합니다.
키엘로프스키 영화들을 하신 적 있는지 모르겠네요.
다큐멘터리는 다루어볼까 생각 중이죠.
체코 전문가왈,
발레리가 아닌 발레리에가 맞데요
허 her는 체코어 제목에는 없으며...
a 는 and 라고 하네요.
누구의라고 해석할 수 있는 문장이 아니라고 하네요.
그래서 영화내용과 별개로 직역하자면
'발레리에 그리고 놀라운 일주일' 혹은
'발레리에와 놀라운 일주일'이라고 합니다.
동구권이라고 하면 저부터도 폴란드와 구 체코슬로바키아를 먼저 생각하게 됩니다만 헝가리와 동독도 잊지 마시길. 그렇다고 벨라 타르까지 카버하실 필요는 없고요 ^^ [메피스토], [레들 대령] 의 이스트반 자보 감독작품은 아마 대부분 이미 리뷰를 하셨을 것 같은데 혹시 안하신 작품이 있으면 추천드립니다.
저는 잘 몰라서 추천할 수 없지만 기대하겠습니다...!
1984년작 [조용한 태양의 해] (Rok Spokojnego Slonca/ A Year Of The Quite Sun)는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