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스맨에서 콜린 퍼스의 성향이..(스포 유)

콜린 퍼스로 시작해 끝나는 영화네요 역시.

시즌2에 그가 없다면?  영 구미가 안 땡길 것 같아요.


그나저나 영화보면서 극중 해리의 성향이 게이일것 같다는 생각이 많이 들더군요.

콜린 퍼스도 인터뷰에서 미스테리한 인물이라 게이인지 스트레잇인지 확실치 않다고 했다는데

펍에서도 그렇고 교회에서도 그렇고 동성애를 희화화하거나 비꼬는 멘트에서 소위 빡이 치는 모습을

보여준게 감독의 의도적인 계산이었을까요? 같이 본 지인은 그런 레퍼런스는 전혀 느끼지 못했다고 해서요

다른 분들의 생각도 궁금하네요.

음 평민인 에그시와의 첫만남도 궁금하고 시즌2에서 해리 프리뷰가 나와줬으면 하는 소망이..



    • 의도한 건 아닌 것 같고, 소위 gayish는 미덕 아닌가요? 특히 어중간한 거. 요근래 캐릭터 설정은 그런 게 많은 거 같네요.

    • 카더라에 의하면 해리가 에그시한테 식사예절을 가르쳐주는 장면이 삭제되었다고 해요. 게이스러워보여서. 그렇게보여지길 원하지않았던걸 보면 해리가 게이는 아니지않을까요. 그런데 전체적으로 킹스맨의 해리매력은 중후한 영국신사85프로 + 끼부리는 나쁜기집애의 잔잔한 매력15프로 정도가 섞여있는것같아요. 그래서 영화볼맛이 더 나지요.

      • 전 반대로 알고 있어요. 해리와 엑시가 24시간을 같이 보내는 내용이 길게 있었고, 그중 식사예절 장면이 훈훈하고 좋았는데 분량 때문에 잘린 걸로. 아예 그렇게 보이길 원치 않았다면 24시간이 모자라 설정 자체가 없었을 거고, 적당히 암시만 주고 상상력 자극하고 싶었을 텐데 그 장면이 과해서 잘렸을 가능성은 있겠네요.

    • 매튜 본은 타란티노나 소노 시온처럼 B급 문화에 정통한 감독인데. 이런 버디 무비는
      게이커플링 상상을 즐기는 사람들이 매우 선호한다는 걸 모를 리가 없다고 봅니다.


      안그래도 트위터가 킹스맨 망상으로 불타오르고 있기도 하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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