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기 어린이집 등하교는 참말로 힘든 것이군요

진짜 아무것도 아니고 별 거 아닌데


왜 이렇게 귀찮고 힘든건지


조카 등하교 시키고나면 누나한테 의기양양 '나 이만큼 도와줬다' 어깨에 힘 팍 들어가공 ㅋㄷ


이따가 또 데리려 가야 하는데 귀찮귀찮


안 보면 보고싶고 보면 힘들고 귀찮은 울 조캉


삼촌은 조카등신이데이~

    • 조카 인증샷 도입이 시급합니다

    • "안 보면 보고싶고 보면 힘들고 귀찮은 울 조캉" 진짜 딱 제 심정이에요. 전 세명이나 되요.

    • 좋은 삼촌이시네요^^



      등하교 은근 어려운거 맞아요. 성가시달까. 시간 안맞춰 늦으면 다른 아이들이랑 엄마들에게 민폐니까 열심히 지킵니다만.



      오늘 아침엔 다른 유치원버스가 시간을 넘겨가며 자리를 떠억 차지하고 있어서 정작 타고가야할 유치원 버스는



      건너편에서 오지도 못하고.. 바람은 엄청 불고....다른 유치원아이가 지각을 하니 연쇄피해가 오네요. 에엥.



      사는 아파트 바로앞이 정류장이라 좋아라 했드니 그런 복병이..

    • 걸어서 300미터도 안 되는 곳 등하교 시켰었는데 아장아장 느릿느릿 뭐 그리 관심가는 건 많고 위험한 곳은 많은지 참 신경 쓰이더군요 ㅋ. 꽉 쥔 고사리 손의 감촉이 제일 기억에 남아요.
    • 차량운행 안하는 공립 어린이집으로 바꾸고나서 차량운행의 고마움을 알았죠~ 모 그래도 장단점은 있어요.차 타고 뱅뱅도는 애도 좀 안쓰럽. 편한 길 아닌데서 매일 유모차 끌면 손목에 무리도 와요.아우 그 시절 끗.
    • 조카가 셔틀로 다닐 때 아파트 두 동 지나서 데려오는 게 제 역할이었는데 하원할 시간 삼십 분 전이면 그렇게 미친듯이 잠이 오더군요. 시간 맞춰 뭘 딱딱 한다는 게 은근히 스트레스예요. 보호해야 된다는 스트레스는 말할 것도 없고요.

      요새 주변에 고만한 아이들이 없어서 가끔 고만한 애들을 유심히 보게 될 때가 있지만요.
    • 조카 어릴 때, 셔틀 안 타고 이모랑 걸어간다고 조르면 직접 데려다주곤 했어요. 호기심도 많고 여기저기 봐야할 것도 많고 해서 어른 걸음으로 10분이 안 되는 거리를 30분씩 걸려서 갔지만 그래도 참 귀여웠는데... (이모 눈엔 지금도 귀여움'_') 다만 등원 때는 잠이 덜 깨는 시간이고, 하원 때는 딱 졸릴 시간이라 별 거 아닌데 꽤 피곤하긴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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