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득.. 연애기간에 대한 생각..

그냥 문득 드는 생각..

 

짧은 기간동안 급격히.. 매일같이.. 누구를 만나는 것이,

1년 넘게 오래 1~2주에 한번씩 만나는 것과 비슷한

감정의 깊이가 있는 걸까..

 

함께한 시간의 양으로 보면 참 길게 있었던 것 같고요..

매일같이 보다 보니 그 사람한테 익숙해지게 되고, 습관같이 편안하기도 하고..

그 와중에도 오랫동안 혼자살아 온 저로서는 둘이 함께하는 게 어색하기도 하고..

 

늦가을에서 겨울에 이르는 짧은 기간동안 만나왔는데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고 하는 긴 시간을 함께한

연인/파트너와의 느낌과는 다른 거겠지..  

    • 부럽네요...
      덜컥 겁나기도 하실것 같구요.
      현재의 감정에 충실 하세요.
    • 전 11개월을 사귀었는데, 생각해보면 여름쯤에 바빠서 3개월 자주 못본걸 제외하곤 일주일에 4번은 보는 것 같아요.
      그렇다고 서로 좋아 죽는다는 표현을 쓸 정도는 절대 아닌데, 집이 가까운 것도 있지만, 애인이 자주 제 집에 오다보니..
      지인들이 보기엔 "그게 결혼생활과 다를게 뭐야!?"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 사람과 꼭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은 안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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