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FLOWERS -Le volume sur printemps-


flower_spring.jpg



뒤의 프랑스어는 봄 편 이라는 뜻 같습니다.


결론부터 말하면 재밌습니다. 중후반까지는 꽤 괜찮고 후반은 좀 불만족스러웠다 정도네요.


여자고등학생간의 우정과 사랑이 소재인 소위 백합물인데, 등급이 전연령이기 때문에 에로게는 아닙니다.



시스템적인 부분은 텍스트를 읽다가 선택하는 방식인데


꽤 재밌는 선택들이 많습니다. 이건 개인차일거라는 생각은 들지만


남성향 게임들에선 상황들도 데이터베이스화 되고, 전형적인 느낌이 드는 경우도 많은데


처음 접한 백합물이기 때문에 신선해서 그런지 좋았습니다.


인용하는 소재들도 그렇고, 오덕물이 아니라 일반 게임을 하는 기분이었네요.


여학생들의 일상적인 관계면을 그린것에선 꽤 잘해낸것 같습니다.


애니메이션이나 비주얼노벨에 관심이 없는 사람들도 이상하게 보지않을 캐릭터들을 적절하게 풀어갔어요.



추리 면은 좋은 건 아닌데 이런 요소가 있는 것도 좋긴 합니다.


아주 꽝은 아니었어요. 나름 생각하는 재미도 있었으니까요.



성우 연기도 거의 좋았습니다.


메이저,에로게 주력 성우가 섞여있네요.


여름 편에는 킬라킬의 마코 성우가 나오나봅니다.




전연령 백합게임은 별로 없는 것 같고, 이만큼 잘나온만큼 가치는 더 올라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마리아님이 보고계셔도 안봤을 정도로 이 장르엔 문외한이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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