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리스트를 잠재울 연예인 스캔들은

없겠죠?

 

문득 디스패치는 성완종 리스트 관련 특종 기사 안내나, 1초 정도 생각해봤습니다.

 

하기사 전공분야가 아니니깐.

    • 이회장 비디오를 까는수 밖에요

      • 오, 이건 뭐죠? 이회장 비디오라면..이재....?

    • 만들려고 하면 못 만들지는 않겠죠. 요사이 느끼는 무한도전의 파급력을 보면 유재석정도면 무슨 게이트가 터져도 다 묻어버릴 것 같은데요.


      유재석씨에게 괜히 미안하네요..

    • 서태지 이지아껀을 미리 깐걸 후회할듯요

    • 진짜 궁금해서 그런데 수지, 이민호 열애설이 이명박 기사를 덮고 장동민 기사가 성완종 기사를 덮기 위한 거란 류의 설을 진심으로 믿는 사람이 진짜 있나요?


      네이버 검색어 조작하는 수준이 아니라 정치권에서 연예계 사건을 쟁여놨다가 날짜 맞춰 터뜨린다는 류의 이야기말이에요.


      이건 마치 좌파가 영화계를 장악해서 화려한 휴가, 변호인같은 영화를 만든다는 조모씨, 변모씨 얘기 수준과 다를바 없지 않나요?



      • 세월호 사건 때 해양수산부 매뉴얼에서 "충격 상쇄용 기사 아이템 개발"이라는 문구가 발견된 뒤로 믿는 사람이 많아지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개발'이라고 되어 있는 만큼 쟁여놓은 스캔들을 때맞춰 터뜨리기 보다는 당시에 나온 스캔들을 더 확산시키는 정도가 아닐까 싶지만요.
        • 이런 메뉴얼이 발견됐는데 무조건 아니라고 볼 수 없죠. 연예계 마약이나 탈세는 쟁겨놓고 필요할 때 터뜨린다고 봐야죠.


          검찰들이 수시로 언론에 흘려서 여론만드는거 이제 공공연한 사실 아닙니까?

          • 하지만 범법행위가 아닌 열애설 등도 정부가 쟁여놨다고 보기에는 좀 어렵지 않나 싶어서요. 게다가 연예인의 인기라는게 워낙 가변적이니만큼, 쟁여놓았던 정보를 쓰는 것보다는 실시간으로 유용한 스캔들을 터뜨리는 편이 더 효율적이지 않을까요?

            제가 생각하는 언론조작의 형태는 정부는 언론업계 압박에 주력하고, 그런 스캔들류 기사를 터뜨리는건 외주(디X패치라든지...)를 줘서 해결하는 것에 가깝겠네요.

      • 진짜로 믿는 사람들이 있더라구요 놀랍게도..

      • 조금만 알아보면 충분히 가능한일이죠. 이미 그런 전례도 있었고...

        그걸 주장하는 사람들이 그렇게 멍청한 음모론 키드 들은 아니에요
      •  말도 안된다는 이 반응이 놀랄만큼 순진해 보이네요.

        • 제 반응이 순진한지 '국민들의 정치현안에 대한 무관심은 연예기사에 대한 관심때문이다' 라고 하는게 순진한지는 사실 잘 판단이 안서요.

          성완종 리스트 사건을 2012년 대선과 연관시키지 않으려고 하면 보도 데스크에 압력을 주는게 상식적이지 장동민 무도하차 뉴스를 터뜨리는게 방법이라고 생각진 않거든요.
            • 여력되면 어벤저스2 예매도 날짜 맞춰 시작하고 제작진도 방한시키면 되겠네요.

              • 할능력이된다면 그것도 괜찮군요.
    • 작정하면 없을것도 없죠. 국민이 정신 챙기는 수밖에요. 음모설은 가능성있음정도로 믿지만 없는 팩트 지어낸게 아닌이상 그 대상자들에 관해 그 어떤 안쓰러움이 생기거나 하진 않고요.(열애설은 제외)

    • 저는 진지하게 믿습니다.


       


      그렇게 믿고 봐서그런지, 


      아니면 항상 정치권엔 비리가 있어서 그런지


      시기적 관련성이 느껴질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어요


       


      이를테면, 친근한 정치부기자한테 부탁하는거죠.


      이번에 연예 스캔들 하나 터트려달라고.


      그럼 그 정치부 기자나 해당 데스크도 특종이나 취재편의적인 부분에서  얻는게 있을 거구요.


       


      권력자가 길길이 화를 내며 어떻게든 좀 잠재워봐


      화 낸다면 보좌하는 사람들이 뭐 별다른 방법 있겠습니까?


      저는 충분히


      가능한 일이라고 봅니다.

      • 저같으면 때되면 알아서 터지는 연예계사건보다는 맞불 놓을만한 정치기사를 내놓으라고 닥달할거 같은데요.
    • 듀게에는 신문방송학과 출신이 없나요? media censorship이나 manipulation,  agenda setting 같은 거 교과서에서 배우지 않을까요? 아니면 촘스키가 집필한 서적만 읽어봐도... 왜 이걸 음모론이나 근거 없는 뜬소문으로 치부하는 건지. 그리고 어느 사이트를 가든 "몰라서 묻는 건데 이거 진지하게 믿으시는 거 아니죠?" "이런 거 믿는 사람도 있나요?"라고 댓글 다는 사람들이 마치 짠 것처럼 꼭 있더라고요.

      • 제가 배운 어젠다 세팅에는 연예기사 발굴해서 터뜨린다는 내용은 없었던거 같아서요.
        • 여기 사람들이 님 댓글에 왜 대댓글 안달아주는지 아세요? 님은 trolllllll, brah.

          • 위에 댓글 정도면 많이 달린거 아닌가요? 남의 댓글수 걱정까지 해 주시니 일단 감사하긴한데요.
    • 국가정보기관이 대선에 개입해 인터넷 물흐리기를 실행하는 판국에 연예스캔들과 정치이슈덮기의 관계를 못믿는다면...뭐 시대흐름을 따라잡지못하는거죠.
    • 한국같은 후진적 정치세력이 국가권력을 장악하고 그에 기생하는 온갖 기생충들이 득실거리는 사회에서


      국민이라도 모든 것을 의삼하고 삐딱하게 보지 않으면 맨날 당하죠.


      쿨병 걸린 나이브한 리버럴들이 잘났다고 그런 의심을 조롱하고 냉소하는거야 하루이틀일은 아닌데


      이 사람들 특징이 그런 의심이 사실로 판명나더라도 자기 반성을 안해요. 




      정부고위층-정치인-언론인-검찰-정보기관 이 네트워크가 비공식적으로 얼마나 활발하게 서로 평상시에도 상부상조하고 있는지


      잘 알지도 못하면서

      • 저도 검찰발 연예인 마약, 도박 스캔들 뉴스나 포털 사이트의 뉴스 노출을 조작한다거나 하는 일은 가능하고 실제로도 일어나고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 '네트워크'의 하부가 디스패치의 데스크에, MBC 우결 VJ에, 장동민을 성토하는 게시판에 암약해서 특정 뉴스를 시기까지 조절해가며 이슈화시킨다는  수준의 이야기에까지 그럴만하다라고 고개를 끄덕이고 싶지 않습니다.


        그이유로 쿨병 걸린 나이브한 리버럴이라 불린다면 차라리 그게 나을거 같네요.



        • 본인이 끄덕이고 싶지 않다고 무턱대고 말도 안된다고는 하지 마세요.

        • 국정원 직원들이 댓글 알바 뛰는 걸요. 그 알바들 한 짓들에 치졸하고 째깐한 수작들도 포함되서 '아니 이런 말도 안되는! 진짜 음모론이고 농담인줄 알았더니..!' 뒷목 잡았던게 기억나네요. 정치발 이슈 같은판 다른편 흠으로 막는 것도 다른편 흠이 대적할만해야 하는거고.. 눈 돌리는데 성공한다쳐도 까딱 잘못하면 굴비 엮듯 다리다리 거쳐 다시 이쪽으로 폭탄돌리기 될 가능성도 높고, 대선처럼 아예 한동안 이슈가 고정인 상황 아니라면 훨씬 안전하고 화력 좋고 뒷탈도 없는(연예인이 정치인 비리 알리 없..) 연예쪽 터는게 합리적이지않나요? 몇년동안 쉬쉬되고 묵혀있던 비밀이나 비디오가 때맞춰 등장하는 차에 반복되는 모든게 우연이라 믿는게 안일한거죠. 능력 좋은걸로 판명난 공무원들, 뭐든하는 비서진들이 현재 이슈될만큼 덩치 큰 연예인 몇 두고 과거 털어 건수 잡힌게 장동민이고, 이게 안될 경우 2안, 3안 마련해놨대도 하나도 허황되지 않습니다. 혹은 정치진에서 언론쪽에 '이슈 터트려 막아' 오더 내려 그쪽 사람들이 알아서 긴거라해도 말이죠, 중요한건 '누가 표적을 찾아 방아쇠를 당겼냐'가 아닌 '누가 지시했냐' 아닌가요.
          • 국정원 직원들이 달았다는 댓글 내용이나 그들이 활동했다는 사이트 보면 기가 차죠. 이번 장동민건도 처음에 기사부터 뜬거 같지만 뜸과 동시에 사이트로 '기사 퍼다 나른 사람'과 '그 글에 추천과 댓글로 밀어 올린' 몇몇이 추정된다더군요. 해당 사이트 유저들은 그 사람들 뭐하는 사람들인지 무슨 목적이 있는지 없는지 밝혀낼 수단이 없으니 의심만하는거고요. 그 의심만 하던게 음모론이고 음모론이 진짜 정부 기관에서 조직적으로 움직인거란게 밝혀진게 국정원 사태고 하지만 밝혀지다 말았으니 뿌리 뽑히지 않았단것도 덩달아 모두가 아는 사실이 됐고, 안그렇습니까.
            • 그때 국정원 직원들은 그나마 문재인, 안철수 욕이라도 했지 지금 이 상황을 만든 '네트워크' 세력들은 너무 은근하고 비직접적이며 저자극의 작전을 펼치고 있는건 아닐까요?

              한편으론 수지, 이민호의 열애설로 이명박의 2800억에 집중될 국민의 목소리를 막고 자원외교 청문회에 소환될 위험을 제거할 계획을 짠 '네트워크' 세력을 생각하니 두려움이 먼저 앞서네요.

              매월 매주마다 터지는 연예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 틈속에서 기획사건을 터뜨리는 것도 여간 힘들거 같지 않은데... 그것도 대단하다 싶어요.

              장동민 발언을 가져와서 여혐논란 게시글을 올린 분에게 쪽지로라도 국정원 직원이냐고 물어봐야겠네요.

              • 자기가 틀릴리 없다 믿는 똑똑한 사람이 외려 잘 속죠. 여러 정황으로 볼때 충분히 의심스럽다, 도 수용이 안된다면 소신껏 믿으세요. 대신 다른 사람들의 반박은 감수하셔야겠고요.

              • 차라리 그게 낫겠다 싶네요. 대중을 연예기사 하나 뿌리면 자동적으로 거기에만 집중하는 오토마톤 취급하는 설을 믿을 바엔... 


                그 음모론이 의심스럽다도 수용이 안되면... 그것도 마찬가지로 소신에 맡길게요.


                연예기사 때문에 중요한 정치현안이 묻힌다. 정도만 주장해야지 그 이상을 말하는 건 그거야말로 의도가 있는 행위겠죠.

    • 저는 판단 유보이긴 합니다만 아무튼 국정원 댓글 조작 이후로는 이것도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는 할 수 없겠죠. 그 '네트워크'가 하는 일에 댓글 조작도 있는데 불리한 시점에 시선 돌리기용 연예인 스캔들 터트리기가 없다고 자신있게 확신할 근거는 없지 않나요? 

    • 사이코패스 테스트인가? 염소를 노려보는 남자들인가? 하는 넌픽션에도 나옵니다. 영국 MI5에서 사무실 하나 빌려놓고 요원들에게 웹사이트 상에서 노동당 정치인들에 대한 악의적인 소문  퍼뜨리게 하고 다른 뉴스 퍼뜨려 여론 조작하게 한다고 전직 요원이 밝혔어요. 딴 건 몰라도 장동민건은 저도 좀 의심스럽더군요. 무한도전 멤버로 장동민이 되면 지구가 멸망이라도 할 듯이 요란을 떠는 글들 보고요. 

    • 제 생각은 리그베다위키 혹은 엔하위키 미러에 서술된 입장에 가깝습니다.




      https://mirror.enha.kr/wiki/%EC%9D%8C%EB%AA%A8%EB%A1%A0


      https://mirror.enha.kr/wiki/%EB%AC%BB%EC%9C%BC%EB%A0%A4%EA%B3%A0%20%ED%84%B0%ED%8A%B8%EB%A6%B0%EB%8B%A4


    • 개인적으로는 카더라 류의 모든 기사는 여론 조작이나 물타기로 쓰일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없다는 옛말이 틀린게 아니라면 공인들, 연예인들, 인기인들의 비리 여부는 쟁여놓을 필요도 없고 그때그때 필요할때 한시적으로 공개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솔직하게 생각해보면 경찰, 검찰, (일부)언론이 모두 한통속인 마당에 멀쩡한 사람 잡아다가 마약범이나 탈세범으로 만드는것은 정말 쉬운일일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예를들자면 연예인 A씨 경찰이 잡고 검찰이 탈세범 카더라낙인찍고 (조중동)언론이 나서주고 정부차원에서 댓글알바 지원쏴주면 멀쩡한 사람하나 매장하는거 일도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나중에 틀리더라도 경찰은 의혹이 있어서 잡은것 뿐이고 검찰은 카더라 였으니 발뺌하거나 아니면 직원의 실수라고 하고 사석인 사람 하나 떨구면 그만이고 언론이나 댓글알바는 누가 책임을 묻지도 않지요.

      • 그게 정말 그리 쉬운 일이라면 연예인이 아니라 정치인 A씨가 더 효과적일텐데 라는 의심은 비합리적일까요?

        • 대중은 정치인보다 연예인 스캔들에 더 관심이 많으니까요.효과를 따지면 당연히 연예인이겠죠.

          • 그럼 애초에 정치보다 연예기사에 관심 많은 사람들에게 그런 작업을 하는게 이상하진 않을까요?

            효과를 따지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장동민의 발언은 여성혐오' 라는 기사가 더 효과적이겠네요.

            연예란에다 정치란까지 덮을테니까요
            • 어떻게 생각하면 '정부의 공식 입장은 장동민의 발언은 여성혐오' 라는 기사가 더 효과적이라는 결론이 나나요?;


              정치사안을 연예 스캔들로 덮는다인데 '정부의 공식입장'이 나오는 이유를 알 수가 없네요.개연성도 없고.

              • 한눈에 척하고 비아냥으로 보이기엔 불충분했나요? 저도 시종일관 개연성에 대해 얘기했구요.


                개연성 없음을 지적하기 위해 개연성없는 비유를 했는데 그걸 개연성없다 지적하니 참 개연성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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