뜻밖의 감동... 나누고 싶어서요.

이솔 화장품을 쓰는데요.

이번에 나온 클린저가 아주 좋습니다!(이건 사족이고) 여튼, 샘플로 들어온 클린저에 혹해서 본제품을 주문하고

엊그제 받았는데. 택배 상자를 뜯었더니 언제나 그렇듯 다른 샘플들과 함께.


노란 리본 뱃지가 들어있는거예요.

단단하게 잘 만들어진, 뱃지요. 작은 뱃지. 퇴근하고 야밤에 콧날이 찡해질만큼 뭔가 기분이 너무 찡한 거, 있지요.



이솔 홈페이지에 들어갔더니,

공지로 추모할 수 있는 일 생각하다가 뱃지 제작에 들어가서 주문 고객한테 선착순 5000명이라고... 그렇게 글을 올리셨더라고요.


"내가 당장 이라도 할 수 있는게 뭐일까 생각을 하다가 가장 그 분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건 잊지 않고 같이 동참하는거

그것중에서 가장 쉬운게 평상시 노란리본뱃지를 다는거라고 생각해서 부랴부랴 진행을 하게 되었습니다"

쇼핑몰 공지 사항을 이렇게 순수하게, 오래 쳐다보긴 첨인 거 같습니다.

어쩌다 나라 분위기가, 이렇게 되어버렸는지 모르겠지만-...

추모하고 기억하고 그래야죠.
다시 한 번... 아이들과 희생자들의 명복을 빕니다. 유가족들의 아픔도, 진상 규명도. 하루 속히...








    • 초기에 공급이 불안정해서 성질 급한 제가 쓸 화장품은 아니라고 발길 끊었는데요, 정보 감사합니다.  뱃지를 받을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어머 이건 사야 해' 네요. 

    • 와우, 좋은 정보 감사해요.

      여기 리포좀 크림 아주 좋아서 쟁이고 쓰는데 아직 쟁여둔 게 두 개나 남아 있지만 주문 넣어야겠어요.

      개념 기업인데다 제품력까지 좋아요!
      • 근데 꼭 홈에서 사야하나요?

        지마켓이나 옥션에서 주문해도 이거 받을 수 있을지...
        • 아, 아마 홈에서만 하는 이벤트 같았어요~;; 저는 초기에만 지마켓에서 주문하고 계속 홈에서 주문해서;;; 


          도움이 되는 답이 아니네요. 주절주절쓰고 보니;;

          • 요번엔 홈피에서 주문하죠 뭐.

            배지 돈주고 사고싶어도 못 산건데 덕분에 구하게 되네요.

            정말 감사해요.


            참, 그리고 이솔 제품 안 쓰고 있는데 뱃지는 구하고 싶은 분들, 이참에 이솔 배리어 리포좀 크림 써보세요.

            제가 저주받은 민감피부여서 나름 고가의 살롱 에스테틱이나 명품까지 섭렵해봤는데요, 이 크림 품질 가성비 좋습니다.

            살롱 에스테틱 제품들 이제 안 써요.

            모이스처라이저는 이걸로 정착했습니다. 어쩌다보니 이솔 찬양을 넘어 광고 모드로...;
    • 저도 한 4년째 이솔 쓰는데, 화장품에 큰 기대를 안하기 땜에 해롭지만 않으면 다행이라는 생각에 저렴하면서도 해로운 성분 일체 안섞는 이솔 쓰고 있어요. 다 괜찮은데 안정성이 떨어지는 느낌이라 사서 수개월 내에 쓰고 남으면 버리세요. 싸니까 그래도 안아까와요.
    • 지금 쓰는 것 다쓰면 바꿔볼게요. 홈피 들어가보니 정대협에도 수익의 일정부분 기부하시네요.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3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