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육 벌크업을 하고 싶어요!! 가능할까요??

비쩍 마르고 힘없는 내 모습이 지겨워서 근육질로 거듭나고 싶샵니다.

162cm에 48kg 정도로 늘 말랐지만 엉덩이와 허벅지는 나름 굵고 상체는 아주아주 말랐습니다. 제 갈비뼈로 기타를 칠 수 있을 것 같아요. 딩가딩가~~

뱃살도 없는 건 아니군요.

배꼽 이상엔 지방이 거의 없고 이하엔 꽤 분포되어 있는.. 그런 몸입니다.  쓰고 보니 여자들 중엔 꽤 흔한 몸인 것 같군요.


근력이 아주 없는 편은 아니고요... 운동도 좋아하는 편입니다. 밥도 잘 먹고 많이 먹습니다.


상체가 너무 말랐기 때문에 상체근육을 키워서 상체의 볼륨을 하체와 비슷하게 맞추는 것이 가능할까요?

단기간 내에 벌크업을 일단 해 놓으면 그럭저럭 유지는 할 수 있을까요? 아님 운동 쉬는 순간 즉시 풍선 바람 빠지듯 빠질까요? (후자일 것 같습니다만.)


그리고 로망 중 하나가 배에 왕자를 한 번 만들어 보는 겁니다. 엄청 빡시게 하면 여자도 가능할까요?


직장도 다니고 육아도 하고 있어서 과연 이게 말이 되는 계획인지 모르겠네요.


혹시 진짜 계획잡고 시작하게 되면 듀게에도 연재할래요. ㅎㅎ



    • 운동 좋죠~ 10년 가까이 체육관 다녔으니 뭐라 한 마디 조언이라고 해 드리고 싶은데, 남자라서 뭔가 핀트가 안맞을 것같아 조심스럽네요. 가장 중요한 건, 꾸준함입니다. 일주일에 한 번이라도 가서 컨디션이 안좋으면 30분이라도 운동을 하세요. 처음 몸을 만들기가 어렵지, 일단 어느 정도 갖춰지면 유지하는 건 상대적으로 쉬워요. 초반에 의욕적으로 열심히 해서 벌크업을 똵 한 다음에 나중에는 슬슬 유지만 해도 됩니다. 




      운동 초창기에 시행착오를 많이 하게 될 겁니다. 저는 그냥 혼자서 깨작깨작 하면서 배운 케이스인데, 걸린 시간에 비해 발전속도가 아주 느렸습니다 (당연하죠). 돈아깝다 생각마시고 초반에 트레이너에게서 지도를 받으세요. 자세도 바로 잡고, 동기부여도 받고, 원하시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게 맞춤 조언도 받고요. 유툽 동영상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운동하고 땀흘리고 샤워하고 나면 정말 깨운한 그런 맛이 있거든요. 그 맛에 또 운동가게 되고 그러는 것같아요. 저는 왕자까진 없지만 그래도 나름 제가 만든 몸에 만족하고 거울에 빠져 삽니다. 


    • 원래 여자분들이 상체 키우기가 힘들다고 들었어요. 상체보다 하체키우는게 더 빠르다고... 그리고 몸은 유지하려면 어느정도의 운동을 꾸준히 해줘야 합니다. 왕자를 만들려면 운동 뿐만이 아니고 엄격한 식단도 함께 병행해야 합니다. 그래야 복근을 덮고 있는 물, 지방을 걷어내고 왕자를 드러낼 수 있거든요. 

    • 애가 몇살이죠? 애가 아빠랑 둘만 있을 수 있는 나이가 되면 한시간 애 맡기고 가까운 헬스장가서 pt받으세요. 3개월은 최소로 하시고요 왕자 복근은 여자는 1-2년 걸린다고 하더군요.


      아빠를 먼저 몸을 만들게 해서 뭔가 맘에 빚을 지게 한다음 때가 되기를 기다리는 것도..


      저는 파트타임 직장 다닐때 헬스장에서 2달 반 pt받았는데요, 식이요법 안하고 일주일 3번 딱 피티받고 유산소운동도 추가로 안하고 그랬더니 근육량이 1%이하로 늘고 체지방은 0.xx% 줄더군요.


      그래도 두달 반 지나니 뭔가 안되던 동작이 되고 자연스러워지고 했지요. 퇴직한 지금은 다시 물렁한 배로 돌아왔습니다.


      그때까지 유튜브 보면서 맨손 체조라도 하시고 지금은 그냥 아프지 않는 거에만 만족하세요. 물론 주말에라도 운동하는 것도 괜찮겠죠. 


       

    • 시간 없는 워킹맘은 제가 늘 추천하는 낸시 홈짐!!

      전 요새.시간이.좀 나서 폴댄스.배우려구요^^
    • 처음이시라면 전 낸시의 홈짐보다 PT를 추천합니다. 근력운동은 올바른 자세로 하느냐가 효과를 좌우하는데 초보자가 번갯불에 콩구워먹듯 하다가는 다치기만 쉬워요~ 요새 트레이너에게 지도받고 있는데 그동안 제가 했던 런지는 런지가 아니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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