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토의 숙소 추천 부탁드립니다

이런 종류의 질문거리가 생기면 그래도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것은 듀나 게시판이네요. ^^;


어머니와 교토를 가기로 했습니다. 좀 충동적이기는 한데, 결론은 효도 관광이에요.


교토의 숙소가 좀 여의치 않아서 추천 부탁드립니다.


숙소 이야기를 하다가, 어머니께서 게스트하우스도 좋다고 하시는 데, (그 대답 듣고 속으로는 테레비 보고 혹하신 게야... 정작 갔다와서는 온동네 및 친인척에게 저것이 나를 @$#^%$^(^@#% 한 곳에 끌고 갔다왔다고 한 5년 써먹으실 거면서... 라고 생각 했습니다. ;;;;) K house라는 게스트 하우스가 인상이 좋았는데 날짜가 좀 애매합니다.


젊은 청년들끼리 으쌰으쌰 재미나게 노는 게스트 하우스만 빼고,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어른 모시고 교토에서 뭘 하면 좋을 지도 말씀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지금 머리 속에서 가물 거리는 것은, 교토 시내에 강이 있다고 들었어요. 그 강변 근처에 밥집도 좋은 데가 많고, 날씨 좋을 때는 강변에 평상이 쫙 들어서서 밥먹을 수 있다는 데 그런 데서 저녁이나... 정도 밖에 없네요. 그 외에는 시티 투어 버스로 유명한 곳들을 다녀 볼까 하고 있습니다. 후시미이나리 신사...하고요.

    • 게스트하우스는 말씀하신대로 별로일 것 같고요^^; 교토에 싸고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이 많으니 알아보세요.

    • 로쿠로쿠요. 호텔과 호스텔 사이, 철학의 길 쪽인데 깔끔하고 조식당 별채가 아름답습니다.
    • 어머니 모시고 효도여행 가는데, 게스트하우스는 비추합니다~


      일단, 가격선을 어느 정도 할지부터 정하시는게 좋을 거에요.


      적당히 높은 가격대까지 커버가능하시다면 시내 료칸 추천합니다.


      좀 저렴한 료칸이라도 좋다, 교토 시내에서 조금 멀어도 좋다, 한다면 교토 북부의 오하라 지역 추천해요.


      정통 료칸은 아니지만 저렴한 가격에 저녁, 아침 식사, 온천욕 가능한 곳이 몇 곳 있어요.


      오하라 노 사토, 오하라 산소


      이 두 곳이 저렴하고 유명한 곳입니다. ^^ 


      근처에 가 볼만한 절도 서너곳 있으니 지루하지는 않아요.


      단점은 교토역에서 버스로 한시간 이상 걸린다는 점.


      하지만 강추합니다!!

    • 전 이번 여행에선 케이한호텔 잡았어요. 이유는 순전히 공항버스가 그 앞에 서기 때문에.. 몸이 좀 안좋아서 짐 들고 숙소찾아 다니는게 힘든상황이라서요. 결과는 만족했어요. 조식도 훌륭했고요.

      그보다 관광 다니기 쉬운곳을 찾으시면 기온의 아파호텔기온 추천해요~늦은시간까지 기온 거리 산책할 수도 있고 버스가 워낙 많아서 여행하기 편했고 깔끔했어요. 여기도 조식 괜찮았구요.

      혹시 교외도 괜찮다면 아라시야마의 료칸호텔 카덴쇼도 좋아요~한큐 아라시야마역 바로 앞에 있고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깨끗하고 온천도 좋았습니다.
    • 몇년전에 다녀온 유미야 코마치 Yumiya Komachi 추천합니다. 게스트하우스인데 다인룸은 아니고 개인실입니다.

      옛날 집 개조해서 만들어서 너무 조용하고 예쁜 집입니다. 왠만한 호텔예약 사이트에 다 있으니 후기보시고 참조하세요.

      전 오픈한지 얼마 안되었을때 다녀왔는데 진짜 주인분도 너무 좋으시고 일단 집이 너무 좋았어요.


      저도 부모님 모시고 간거였는데 부모님 두분다 정말 좋아하셨습니다. 

      • 으아 찾아보니 가보고 싶네요/ 

    • 추천하려고 일부러 로긴했네요. 제가 몇년전에 묵었던 곳이에요. Kiraku Inn Kyoto라고, 시내 물 흐르는 근처에 자리한 게스트하우스입니다.


      잠자리도 좋고, 기온 시내에서 가깝고, 가격도 저렴하고, 무엇보다 이불이 정말 환상적이었어요.


      젊은이들이 시끄럽게 구는 게스트하우스가 아니라서 좋았고요. 제가 예약한 방은 개인실이고 욕실과 화장실만 공용이었지만 욕실과 화장실이 별도로 있는 방도 있었던 걸로 기억해요.


      교토는 워낙 호텔이나 료칸 숙박요금이 비싸서 숙박을 잘 안하긴 하지만, 기온 밤거리 특유의 정취가 있어서 한번쯤은 해볼 만한 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 되시길!

게시판 2012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날짜
[공지] 게시판 규칙, FAQ, 기타등등 462,402 01-31
[공지] 게시판 관리 원칙. 147,937 12-31
제 트위터 부계입니다. 3 122,148 04-01
130354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10 184 12-31
130353 아바타 3를 보고 유스포 2 189 12-31
130352 [핵바낭] 올해 잉여질 결산 잡담 14 330 12-31
130351 아바타: 불 과 재 보고 왔어요 짤막 소감 6 225 12-31
130350 [영화강추] '척의 일생' 8 246 12-31
130349 흑백요리사 2 8~10회, 싱어게인 4 탑 4 결정 6 283 12-31
130348 Lacombe Lucien(1974) 7 127 12-31
130347 [관리] 25년도 보고 및 신고 관련 정보. 15 321 12-31
130346 Isiah Whitlock Jr. 1954 - 2025 R.I.P. 2 134 12-31
130345 [왓챠바낭] 우편배달부 말고 '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 잡담입니다 12 264 12-31
130344 [넷플] 말 많고 탈 많은 '대홍수' 드디어 봤습니다 14 450 12-30
130343 [반말주의] 다들 올해 고생 많았어!! 새해 모두 건강하고 복 터지길 바래!! 12 183 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