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나인] 나만 알고싶은 '아지트' 같은 음식점이나 카페 있으신가요



음식점이나 카페, 술집등을 타인에게 소개할때 항상 망설여져요


정말 좋아하는 집은 나만 알고싶고

반대로 입소문이 안나면 혹시 장사가 안되어서 문을 닫아버리면 어쩌지... 하고요


듀게님들이 생각하는 나만의 아지트 같은 곳이 있으면 소개시켜주세요

휴일이 되어도 갈곳 없는 저같은 분들을 위하여 (흑흑)



일단 저부터,

제주 시내에 있는 작은 일본식당 '단또' 라는 곳 추천합니다.

규모가 작은 곳이지만 맛도 괜찮고 조촐한 분위기가 좋아요.

유명해지지 않았으면 하는 이기적인 마음이 들게합니다.








      • 봄베이키친 없어졌어요ㅜㅜ 봄베이키친 생기기 전에 그 자리에 있던 식당부터 쭉 좋아해왔는데 아쉬워요.
    • 댓글이 적을수 밖에 없겠어요...
    • 없어졌어요...... 휴 ㅜㅜ

    • 홍대 산울림소극장 올라가는 길 중간쯤의 지하에 위치한 "스테레오"가 저한텐 그런 곳인데 늘 손님이 별로 없더군요. 음향을 중요시여기시면 가보시는 것도....
    • 나만이 알고 싶은 곳을 알려 달라는 주문부터가 모순이지요. ㅎㅎ
    • 요즘 페북에서 본 음식점중에선 동인천의 신일 반점. 동탄의 상해루에 가보고 싶습니다. 팔팔한 연세도 아닌 육순 팔순의 사부들이 아직도 웍을 흔드신다고..
    • 저만 알고 싶지만 이미 엄청 유명해진 곳이 있어요. 프릳츠커피컴퍼니. 알려지는 것을 막을 수는 없으나 이제 더 이상 사람들이 안 왔으면 합니다...

    • 용인 수지 풍덕천2동에 있는 카페 '꽃뿌림'이요.. 음료를 정말 정성들여 만들어 주시는데 퀄리티에 비해 가격은 싼것 같아요.


      그런데 갈때마다 손님이 별로 없어서 곧 망할것 같아요. ㅠ.ㅠ

    • 나만 알기는커녕 점점 더 유명해져서 예전 그 분위기가 아닌 것 같으나 어쩐지 잘 되는 것 같지는 않은 (???) 그런 카페가 있어요. 가무라고 명동에 있는 카페인데 마지막으로 갔을 때 퇴락한 느낌이 좀 들더군요. 20 년 전쯤부터 시대와 무관한 느낌을 주는 가게이긴 했지만 예전에는 자기 스타일을 고수하는 동떨어짐이었다면 최근 갔을 때는 시대의 비위를 맞추려 하지만 능력이 안 되는 느낌이었어요. 이러나 저러나 여기 앉아 차를 마시면 사람이 많아도 어쩐지 나 홀로 유령이 되어 앉아있는 것 같아요. 창가에서 중국대사관 정원이 내려다보이고, 비엔나 커피 맛이 좋습니다. 잡다한 메뉴가 더 생긴 것 같던데 비엔나 커피가 여기 자랑거리죠. 아직 있나 모르겠습니다. 

    • 안가르쳐줄거에요 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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