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스피어(98년작)을 봤는데 의외로 괜찮았네요.

CG만 약간 아쉬웠을 뿐 전반적인 내용 면에서는 괜찮았습니다.


소재도 좋았고, 연기도 괜찮았네요.


이미 아는 배우들의 십 몇 년 전의 얼굴을 보니 새삼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해리의 연역적 논증을 들을 때는 살짝 소름이 돋기도 했네요.


요즘 헐리웃에서 리메이크 작들을 많이 내놓는데, 스피어도 리메이크 되어서 나온다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 확실히 원작자가 같은 '콩고'보다는 훨씬 잘 뽑혔죠.

      어릴때 봤을 때는 끝부분 빼고는 CG가 꽤 준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다시 보면 아닌가 봅니다.
    • 머리를 짧게 자르고 맨 얼굴을 드러낸 샤론 스톤이 참 어여뻤습니다. 영화 속 우주선처럼 뭔가 터무니없이 거대한 그런 소재나 배경이 있는 그런 영화가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저도 재미있게 봤는데요. 주변에서 어째 본 사람도 말하는 사람도 없어서 섭섭했다는...언제부터인가 외계인이 나오면 데우스 엑스 마키나 취급하면서 무시하는 풍조가 된 거 같아요.

    • 원작 소설이 10배는 더 재미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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