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times의 nail shop 기사

요새 화제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주로 한인 사회의 어두운 면과 연관되어서요..


그런데, 저는 좀 색다른 면에 끌리더군요..

nytimes 기사를 본 분들이라면 누구나 아시듯이 거기 올라온 사진들은 비판적인 시각의 대상이 되고 있는 종업원, 업주, 손님들의 모습이 (맨 얼굴) 그대로 카메라에 잡혀 있습니다.


저는 이게 우리나라였다면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우리나라였다면 종업원, 업주, 손님 누구도 사진에 얼굴이 나오는 걸 원치 않았을 것이고,

누구라도 자기 얼굴이 나왔다면 난리를 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 사진기자 입장에서도 알아서 그렇게 적나라하게 사진을 찍지도 또 신문에 게재하지도 않았을 것 같고요..


문화의 차이일까요?


다들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듣고 싶습니다. 

미국 문화에 익숙하신 분들은 어떤 생각이신지요?

    • 저랑 다른기사를 보신건가요?? 제가 본 기사에는 모자이크는 하지 않았지만 뒷모습이라던가 어두운 조명,사물로 가렸다거나 고개를 숙인 모습 등등 얼굴을 알 수 있는 정도의 사진은 거의 없던데요. 단 한장 밴을 기다리는 사람의 옆모습이 있었지만 종업원의 입장에선 꺼릴것도 별로 없죠. 착취당하는 입장인 피해자인데.

      암튼 그전 부터 네일샵은 약간 맘이 불편한 구석이 있어서 좀 그랬는데 더욱더 꺼려지네요.. 여름이라 패디받으러 가야하는데 주중특가 22불에 기뻐했던 자신이 부끄럽군요..ㅠ.ㅜ
      • 아래 링크의 아래 부분에 있는 사진을 보시면 손님 얼굴이 그대로 노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누군지 식별 가능하고요..


        우리 나라였다면 가능하지 않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 실례되지 않는다면 그 기사 링크나 헤드라인 부탁드려도 될까요? 쓰신 내용이 흥미로워서 읽어보려는데 (뉴욕타임즈 공짜 기사 열개를 거의 다 써서) 살짝 기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가 필요한 상황...
      • http://www.nytimes.com/2015/05/10/nyregion/manicurists-in-new-york-area-are-underpaid-and-unprotected.html


        이게 링크이긴 한데, 보이실지는 모르겠습니다..



      • 헤드라인 (한글판)은 다음과 같습니다.


        반짝이는 매니큐어에 숨겨진 네일 미용사들의 어두운 삶



        • 감사해요. 기사 잘 봤습니다. 꽤 정성들여 구성한 기사인듯 보이네요. 손님얼굴은 신문측에서 섭외한 사람일수도 있을것 같아요. 노출되어 피해가 갈만한 인터뷰 당사자들의 얼굴은 어둡거나 부분적으로 가리거나 해서 뚜렷하게 나온것은 없는것 같고요. 뭐...굳이 생각해보자면 저 도시가 좀 정신없고 빈부격차도 크고 고된 사람들이 꽤 돼서 그런가 내 얼굴이 팔린들 누가 신경쓰겠어, 알아보든가 말든가- 하는 태도를 가진 사람들이 많다해도 이상하진 않을듯 싶어요.


          한국사람들이 업계를 꽉 쥐고 있다는 얘기 듣긴 했는데, 저 정도일줄은 몰랐네요. 한국계 커뮤니티에 늘 올라오던 네일숍 -초보자 환영 이라던 구인 게시에 이런 이면이 있을줄이야...
    • 한국이 유독 얼굴 노출에 예민한 거죠. 사진 속 인물이 사진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을 경우라면 모를까, 얼굴 나오는 게 뭐 대순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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